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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맞춤형 장애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식」 개최
부산시는 29일 오전 11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하 롯데월드 부산) 로리하우스에서 ㈜호텔롯데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과 함께 「롯데월드 맞춤형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시는 지역 장애인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3월, 롯데월드 부산이 개장함에 따라 현장직무(캐스트)에 장애인 고용을 롯데월드 측에 제안한 바 있다.이들이 투입되는 ‘캐스트’ 직무는 놀이기구 운영 보조와 고객 입·퇴장 안내, 고객 동선·청결 관리 등을 수행하는 직무이다. 시는 이 직무가 장애인 일자리로 적합하다고 판단해 롯데 측에 제안했고, 롯데 측에서는 누구나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테마파크인 만큼, 지역장애인들에게는 좋은 일자리가 되고, 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기회로 생각하고 이를 수락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는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이번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롯데월드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은 사전 맞춤 훈련과정을 지원한다.모집 대상은 롯데월드 현장 직무(캐스트)에 관심이 있는 부산시 거주 등록장애인이다. 모집인원과 모집 직무는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8월부터 부산광역시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롯데월드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사업 참여자는 서류 지원부터 맞춤 사전교육, 면접 지원, 현장훈련, 취업 후 적응 모니터링 등 취업 과정의 모든 절차를 지원받게 된다. 이들은 4주간 사전 맞춤 교육과 현장훈련을 거쳐 9월 말부터 직접 현장에 투입되어 캐스트 업무를 본격 수행할 예정이다.신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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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의 우수벤처기업인을 찾습니다… 오는 16일까지 접수
부산시는 2022년 우수 벤처기업인을 오는 16일까지 추천 또는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부산 벤처기업인상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한다. 지난해까지 115명이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케이시스 천병민 대표, 리녹스㈜ 홍성규 대표, ㈜서브원 강성준 대표, 부산인터넷방송국 김대정 대표, 베스트에너지㈜ 안광성 대표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격요건은 ▲신청일 현재,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벤처기업 확인’ 유지 ▲회사 설립 3년 이상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부산시 소재 기업으로, 기술, 경영, 고용 창출 등의 성과가 탁월하여 대외경쟁력이 우수하고 성장할 가능성이 크며 미래가치가 뛰어난 기업의 대표자이다.이달 16일까지 구·군, 유관기관, 단체·협회 등에서 추천하거나 벤처기업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누리집(http://www.busan.go.kr) 고시/공고에 게시된 안내자료를 참고하여 신청서 등을 방문 또는 우편(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17층 창업벤처과)으로 제출하면 된다.시는 기본 요건 검토와 기업 방문 평가를 거치고, 공적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수상자 5명을 선정하며, 오는 11월 ‘벤처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부산 벤처기업인상을 수상하면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우수기업인 인증서와 중소기업 운전·육성 자금, 신용보증 특례 지원 등 향후 3년간 우수기업인으로서의 예우와 지원을 받게 된다.손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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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가스 요금, 5년 연속 동결!
부산시는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시민들의 가계 경제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7월 14일 열린 ‘민생경제 안정 대책 회의’에서 박형준 시장은 도시가스를 포함한 공공요금 7종에 대해 올해까지 동결하겠다고 발표했었고, 그 첫걸음으로 시민 생활에 가장 밀접한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했다.이번 결정으로 지난 2017년 0.0384원/MJ을 올린 이후 5년간 도시가스 요금이 동결됐다.지난 5월 실시한 ‘2022년 도시가스 요금 결정’을 위한 외부전문기관 용역 결과, 높은 물가상승률에 의한 계량기 원자재비 상승, 최저임금 상승, 공급관 수선비 상승 등의 요금 인상의 다양한 요인들이 나타났다.이 같은 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시와 부산도시가스는 부산시민의 경제와 지역 산업체의 경쟁력 회복을 위하여 도시가스 요금 동결 방안을 모색했고, 이를 위한 경영합리화 방안에서 ▲공급설비 내용연수 조정 ▲인건비 인상 최소화 ▲원자재 인상분 이연 조정 ▲수수료 및 복리후생비 절감 등이 제시됐다.제시된 방안에 따라 책정된 공급 비용(2.0349원/MJ)이 용역 결과인 소비자 요금(2.1981/MJ)보다 7.42% 낮아져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하게 됐다.이번 도시가스 요금 동결로 시민 생활의 기초연료인 도시가스를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최근 고물가시대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기업체의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권동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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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특사경, 가짜 참기름 제조업체 등 불법행위 기획수사 실시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국민다소비식품인 참기름 제조·판매업체 등 160여 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총 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최근 참깨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가짜 참기름 유통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품제조가공업소, 재래시장 등 참기름 제조·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됐다. 불법행위가 적발된 9곳의 업체를 살펴보면 ▲참기름에 옥수수유(옥배유)를 혼합해 가짜 참기름을 제조·판매한 업체 5곳 ▲참기름, 볶음참깨의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 2곳 ▲고춧가루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 2곳(중국산→국내산) 등이 있다.특히, 가짜 참기름을 제조·판매한 업체 3곳은 특사경으로부터 현행범으로 적발됐다. A영업자는 저가의 옥수수유(옥배유)를 다량 구입한 다음, 참기름과 옥수수유를 절반씩 섞어 1.8ℓ 통에 소분해 유통·판매하다 적발됐고, B영업자는 참기름과 옥수수유를 7대 3의 비율로 섞어 350ml 병에 소분해 진열·판매하다 적발됐다.그 외에도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 중 중국산 참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도산 참깨를 원료로 참기름, 볶음참깨를 제조했음에도, 중국산으로 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된 업체도 있었다.또한, 특사경은 육안으로 판별이 어려운 참기름의 진위를 밝히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 검사를 병행해 리놀렌산(%) 등 참기름의 기준과 규격에 부적합한 제품을 적발하기도 했다.가짜 참기름 제조·유통·판매한 업체 5곳의 영업주는 「식품위생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 4곳의 영업주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구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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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민제안 공모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울진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민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울진의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월 한 달 동안 군청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소정의 상금 이외에도, 우수 제안자가 본인의 제안으로 지역내 창업 시 창업컨설팅, 사업 자금을 지원하는‘울진군 창업온 서비스’를 도입하여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채택된 우수 제안들을 구체화하여 일자리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며“이번 공모제안이 코로나19와 산불피해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으로 주민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울진형 일자리’창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권 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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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울릉군여성문화 프로그램 운영
울릉군은 2022년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역량강화를 위한 소양기술 취득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하여 관내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2022년 울릉군 여성문화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울릉군에서는 프로그램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4월 13일부터 29일까지 희망과목, 희망시간대, 개선사항 등을 포함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총 7과목(필라테스·정리수납·골프·재봉틀·베이킹·통기타·요리교실)의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지역 여성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건강증진과정인 필라테스의 경우 관심도가 매우 높아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8월과 9월에는 골프 및 요리교실 등 다양한 강좌가 이어질 예정이다.또한, 이번에 신설된 정리수납 전문가 2급 과정은 지역 여성들의 취업 활동을 위한 자격증 과정으로 교육 이수 및 검정 시험을 단기간에 끝낼 수 있으며 다음 1급 과정 수료시 정리수납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활동을 할 수 있다. 취업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적용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지리적 특성으로 배움의 기회가 적은 지역 여성들을 위해 여성문화회관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여성들의 사회 진출 및 다양한 취미 생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 무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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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충청남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연찬회 ‘우수상’ 수상
예산군은 충청남도 주관 2022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연찬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는 15개 시‧군 세외수입 담당공무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세외수입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보령시에서 열렸다. 이번 연찬회는 신규수입원 발굴, 체납징수관리 강화, 세외수입 운영혁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1차 서류심사에서 상위 8개 시군을 선정한 후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논산시 △우수상 서산시‧계룡시‧예산군 등 4개 시‧군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예산군은 민원봉사과 최상준 주무관이 ‘언제든지 얼마든지 OK!’ 라는 주제로 지방세외수입 납부편의 시스템 개선을 제안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호평을 받으면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재정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앞으로도 납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효율적인 지방세외수입 운영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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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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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도서관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
군산시는 최근 금강도서관 개관에 맞춰 도서관 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했다.이는 조촌동, 내흥동 등의 공동주택 증가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민원서류 발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센터 방문시 민원발급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조촌동 공동주택 단지 중심에 위치한 금강도서관의 내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현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금강도서관의 시범 운영이 종료되고 정식 개관 후에는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를 제외한 주민등록, 가족관계 등 15개 분야 110여종이고,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와 모바일 간편결제가 가능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비대면 민원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요즘 무인민원발급기로 더욱 안전하고 신속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어 행정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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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어청도 “국방과학연구소”와 자매결연
군산시 옥도면에 위치한 섬 어청도에서 국방과학연구소와 12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국방과학연구소(국방시험연구원장 강설묵)관계자, 어청도 주민대표(이장 김성래)관계자, 주민30여명이 참석했다.김성래 어청도 이장은 “그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추진중인 레이더 기지공사와 관련하여 일시적 이나마 주민들과의 갈등의 소지가 있었으나, 상호간에 대화와 타협으로 노력한 결과 오늘 선례를 남길만한 국방과학연구소와 어청도 마을간의 자매결연을 체결함에 있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말했다.또한, “오늘이 있기까지 노력해주신 국과연 관계자와 마을대표로 추진위원장을 맡아 고생한 박재만 위원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말했다.강설묵 국방시험연구원장은 “일련의 일들로 주민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지만, 그런 일들을 계기로 상생의 계기가 된 것 같아 더할나위 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말했다.또한, “앞으로 어청도 발전을 위해 연구소에서도 많은 노력을 할것임을 약속드린다.”말했다.양측 관계자와 주민들은 앞으로 더욱더 협력해나가자며 자매결연식이 마무리 되었다.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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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의원, 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착공
박완주 의원(3선·충남 천안을)이 오늘(25일) 직산 첨단산업단지 활성화를 이끌‘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착공됐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2016년 1월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직산 도시첨단 산업단지의 진입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8년 12월 진입도로 지정 승인 이후 2019년 국비를 확보한 사업이다.공사 규모는 총길이 1.5km, 폭은 15m인 2차로이며, 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 됐다. 천안 제4일반 산업단지와 천안 직산 도시첨단 산업단지 그리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단지가 동시에 연결되며 총사업비 251억원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박완주 의원은“도시첨단 진입도로는 산업단지의 활성화와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연계 교통망으로 활용될 것이다”며“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공약 사업이 이번 진입도로 착공을 통해 한 발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천안의 미래먹거리 창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오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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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특별한 여름 2022년 군산문화재야행(夜行) 개최
군산시는 군산만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야간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인‘2022 군산문화재야행(夜行)’을 개최한다.‘2022 군산문화재야행(夜行)’은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문화재 거점지역인 군산 내항 역사문화공간 및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올해 군산문화재야행은‘지붕 없는 야외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원도심 내 문화재와 문화재 사이를 이어주는 거리프로그램 등 지역의 예술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8야(夜) 50여개의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문화재 현장과 온라인 등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문화재해설사와 함께하는 근대문화유산 답사(야행현장답사), 야외 문화재 교실, 무형문화재 전시 ․ 공연 등 군산 문화재의 가치를 높이고, 빛으로 보는 문화재 등 특별한 야경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문화재답사는 매일 2회 3개 코스로 진행되며, 홈페이지(http://culture-nightgunsan.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지난해 비대면 프로그램이지만, 양방향 소통을 통한 현장감을 선사해 주었다고 평가받은‘야행맨이 간다(온라인 LIVE체험)’는 전년도의 경험을 살려 현장을 찾지 못하는 관람객과 야행맨이 실시간 소통하면서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행사 기간 내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원도심 일원 상가에서 구입한 영수증을 행사현장에서 보여주면 군산 특산 쌀로 바꿔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행사 일정 확인과 신청은‘군산문화재야행’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군산문화재야행은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제강점기 항쟁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근대문화유산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재를 경험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과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한편, 지난 2016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첫 선정된 이래 올해로 7년 연속 개최되는 군산문화재야행은 근대의 숨결을 간직한 문화유산을 매개로 지역민·관광객들이 기다리는 지역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전국적으로 그 우수성을 평가받아왔다.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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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전협 요구 수용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 병행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이하 ‘공전협‘/ 의장 임채관)는 7월25일(월)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집무실 인근 전쟁기념관 앞에서 전국 수용지구 원주민 대표 1백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강제수용정책 철폐와 수용주민들의 생존권 보장, 정당 보상을 촉구하는 전국연합집회를 가졌다. 이에 앞서 공전협은 화성 어천지구를 선봉으로, 용인SK반도체트러스터, 용인마성지구, 인천구월3지구, 화성 봉담3, 천천지구 원주민들의 참여아래 7월18일 오전 11시30분 경기 성남 LH경기본부 앞을 출발, 분당 일원(오리→미금→정자→수내→야탑→고등)을 거쳐 7월21일 오후3시 서울특별시로 진입하여 강남구(세곡동, 내곡동), 서초구(양재동, 서초동, 반포동)를 지나 7월25일 시위를 이어가 최종 종착지인 용산 대통령집무실 인근까지 40Km 구간에서 폭염 속 를 8일간 진행했다. 공전협은 이날 연합집회에서 “토지강제수용법의 무조건 폐지“를 주장하면서, 당면 현안과제로 ▲LH땅투기 책임을 피수용인들에게 전가하는 정책(협의양도인택지 전매금지, 대토보상자격요건 강화 등)폐기, ▲이주자택지, 협의자택지에 대한 전매 허용, ▲재평가기준 110%를 종전 130%로 환원, ▲사업시행자의 감정평가사 추천권한 박탈, ▲개발이익 배제한 토지보상법 개정, ▲강제수용주민들의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착수, ▲대토보상시 예정가를 공급가로 현실화, ▲토지수용관련 정책 수립시 전국 83개 수용지구 1백만 주민을 대변하는 공전협으로의 대화 및 소통창구 일원화, 의견수렴 정례화를 정부에 요구했다.임채관 의장은 이날 집회에서 “전국의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LH공사 임직원들이 그 지위를 이용, 개발정보를 빼돌려 땅 투기를 하여 국민적 공분을 자아낸 바 있는 데, 이 같은 지난 정부의 행태를 보노라면 정부가 공익사업을 구실삼아 삶의 터전을 빼앗은 원주민과 토지주들에게 오히려 책임을 전가하는 행태에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국토부가 협의양도인택지 전매금지와 대토보상 자격요건 강화 등 피수용인들에게 책임을 전가해온 지난 시절의 어처구니없는 정책을 속히 폐기할 것을 촉구하면서, 국민들의 고혈을 빨아 땅 투기를 일삼아온 LH공사에 대해서도 그에 합당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임 의장은 또, “정부가 토지보상법을 개정해 이주자, 협의자택지의 전매를 금지시킴으로써 강제수용으로 삶의 터전을 상실하게 되는 저소득 이주민들이 생활상태를 원상으로 회복하기가 불가능하게 되었다“며, “정부와 국토부는 저소득 이주민들의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여 이주자택지, 협의자택지에 대한 전매가 가능하도록 토지보상법을 재개정하여 줄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임 의장은 특히 “감정평가사간의 평가액을 110%로 제한하므로 인해 사업시행자가 보상평가액을 좌지우지하게 됨으로써 감정평가 업무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훼손, 피수용인들이 헌법상 보장된 정당보상권을 침해받고 있는 바,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종전 130%로 환원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사업시행자와 밀착해 피수용인들의 토지에 대해 헐값 보상을 조장하는 13개 대형감정평가법인 소속 평가사와 LH출신 감정평가사를 전국수용지구 보상평가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임 의장은 끝으로 “세계 10위권의 선진국 반열에 오른 대한민국이 시대착오적인 후진적 강제수용제도를 고수할 것이 아니라, 사업자와 토지주들이 공히 개발이익을 향유하게 할 수 있도록 토지보상법을 즉각 개정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수용 정책을 수립할 때 일방통행식으로 결정할 것이 아니라, 전국 수용지구의 주민들을 대변하는 단체인 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토록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민․관이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이 도출되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8일간 시위의 선봉에 섰던 공전협 화성어천지구 이병찬 위원장(공전협 부의장)은 “강제수용법의 최대 피해자은 누구보다도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원주민들로서 이들이 안정적으로 지역내에 재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한의 성의를 보여야 한다“ 말하고 “만일 공익사업을 시행하는 LH와 도시공사 들이 보상평가전에 사전감정을 통해 헐값으로 책정된 사업예산에 보상금을 짜 맞추는 식으로 일관하는 현행 보상방식에서 정당한 보상방식으로 전환돼야 하며, 이에 대한 확실한 보장이 없는 한, 기어가기 시위와 단식농성 같은 극한투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대규모 연합집회에서는 국토부에 대한 ‘공전협의 강제수용정책 철폐 및 당면현안‘ 요구에 대해 정부가 성의 있는 대응과 문제 해결에 나서지 않는다면, 기어가기 시위에 이어 무기한 단식농성을 펼치기로 했다. 전국 각 수용지구가 연합해서 펼치는 이날 집회는 강제수용사업지구 원주민들의 생존권 보장과 보상법 개정 등을 주장하면서, 정부와 LH와 도시공사 등 사업시행자들의 혁신과 실행의지를 촉구하는 구호 제창을 끝으로 마쳤다.현재 공전협에는 하남 교산, 인천 계양, 남양주 왕숙1, 왕숙2, 과천 과천, 고양 창릉, 부천 대장, 광명시흥과림, 광명시흥테크노빌리지, 남양주 진건, 화성 봉담3, 화성 진안, 화성 천천 지구 등 3기 신도시 주민대책위원회와 성남 서현, 금토, 신촌, 낙생, 복정, 대장, 광명 하안2, 구리 갈매, 군포 대야미, 김포 고촌2, 남양주 진접2, 왕숙 진접, 광명 학온, 오산 운암 뜰, 시흥 거모, 시흥 하중, 의왕 월암, 의왕 청계, 의왕 고천, 의왕 초평, 의정부 우정, 인천 검암, 화성 어천, 과천 주암, 과천정보타운, 포천 송우2, 안산 장상, 안산 신길2, 안산 사사, 부천 역곡, 광명시흥테크노벨리, 수원 당수2, 용인시 반도체클러스트, 충북 괴산, 충북 맹동인곡산업단지, 충북 지북, 청주 테크노폴리스, 충남 아산탕정2지구, 대구 연호이천, 대구 율하, 경산 대임, 경산 평산, 부산 송정, 울산 굴화, 울산 선바위, 부산 명지, 부산 내리, 부산 양정, 광주 연구개발첨단3지구산업단지, 광주 선운2, 울산 다운1(중부), 울산 다운2(울주), 울산 야음, 창원 명곡, 남양주 양정, 전주역세권, 영등포쪽방촌, 서울역 쪽방촌, 대전 쪽방촌, 서울서초성뒤마을, 용인 플렛폼시티, 과천 천미, 태릉개발반대위, 덕성2산단제2테크노벨리, 인천 구월2, 천안직산첨단산단, 군포지구, 의왕지구, 천안 청수지구, 용인 마성지구 등 전국 공공주택지구 주민․ 비상대책위원회 등 83개 사업지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박윤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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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의장 선거 금품살포행위 철저한 수사 촉구!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성남시의회 의장 선출과 관련하여 검찰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와 관련자들을 엄벌에 처할것을 촉구했다.보도에 따르면 검찰이 의장 선거와 관련하여 금품을 살포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21일 성남시의회 의장실과 박광순 의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한다.이는, 국민의힘 소속 의장에 선출된 박광순 의원이 압수수색을 당한 것으로 국민의힘은 자당 의장이 연루된 금품살포 및 매수 사건에 대해 성남시민께 사죄하고 용서를 구해야 할 것이다.이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대표 조정식의원)는 이와 관련하여 금품 살포하고 받은자와 정당이 범인으로 철저한 수사 필요성을 강조하는 바이다.또한 이번 의장 선거는 국민의힘 내부의 자중지란에 따른 것으로 민주당과는 무관함을 밝히고자 한다.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는 성남시의회 의장 선출과 관련한 금품수수 의혹에 대하여 검찰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와 관련자들을 엄벌에 처할 것을 엄중히 촉구하는 바이다.박윤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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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 등 기준초과한관정 대상으로 저감 장치 지원 등 대책 추진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지난해 지하수를 먹는물로 사용하는 개인지하수관정을 대상으로 자연방사성물질 실태를 조사했으며, 이달 말부터 기준치를 초과한 관정을 대상으로 저감장치를 지원하는 등 먹는물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지하수정보센터(GIMS)에 등록된 전국 지하수관정수는 약 168만개이며, 음용 개인지하수관정은 약 8만 5천개로 추정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한 해 동안 개인지하수관정(음용) 총 7,036개를 대상으로 우라늄, 라돈 등 자연방사성물질 실태를 조사했다.조사 결과, 우라늄은 148개(2.1%), 라돈은 1,561개(22.2%)의 관정에서 각각 먹는물 수질기준과 수질감시항목의 감시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우라늄*은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먹는물 수질기준을 30㎍/L 미만으로, 라돈**은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운영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먹는물 수질감시항목의 감시기준을 148Bq/L로 각각 정하고 있다.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 자연방사성물질이 초과된 개인지하수 관정 소유자에게 수질조사 결과와 함께 저감관리 안내문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고농도 지하수 관정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의 수요조사를 거쳐 정수기와 저감장치를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관할 지자체를 통해 고농도 초과 관정시설 소유자를 대상으로 물을 끓여 먹는 등 직접 마시는 것을 자제토록 하고 생활용수 등 다른 용도로 전환을 유도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지방상수도나 소규모 수도시설(마을상수도 등)을 확충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그간 국내 지하수 관정의 자연방사성물질에 대한 실태조사 및 연구 결과, 우라늄은 역삼투압방식의 정수장치를 통해 97% 이상 제거가 가능하고, 라돈의 경우 폭기장치 등을 통해 약 86% 이상 저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우라늄 저감방법) 역삼투압 방법 등 정수처리 후 이용, (라돈 저감방법) 지하수를 끓이거나 폭기(공기주입), 상온 또는 냉장고에서 일정기간 방치(약 3일 이상) 후 이용우리나라의 지질특성상 화강암과 변성암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방사성물질이 일부 지역*에서 높게 검출될 수 있다.김동구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은 "개인지하수관정을 이용하는 주민 대부분이 상수도시설이 지원되지 않는 물공급 취약계층임을 감안하여, 자연방사성물질 실태조사와 함께 고농도 관정에 대해서는 저감장치를 지원하고 관련 안내문을 제공하는 등 먹는물 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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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운전면허시험장 경찰서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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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면, 풋고추 출하 물량 증가 및 고소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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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아동들‘자기 도전’위한 체험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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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콘츄리페스티벌' 성황리에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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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년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 신청 접수
예산군이 내년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하고 다음달 10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은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품질 경쟁력과 생산 역량을 갖춘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6년부터 추진 중이다. 선정된 경영체에는 2년 동안 △농가 교육·컨설팅 등 역량강화 △농기계 공동구입·이용 등 생산비 절감 △저온저장고 건립 등 품질관리를 위한 비용이 맞춤형으로 지원되며, 개소당 사업비 10억원이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채소(특작류 포함), 과수 주산지에서 공동경영체를 조직해 운영하는 농업법인, 농협(지역·품목조합, 조합공동사업법인), 협동조합이며, 사업을 신청하면 전문가 평가단의 서면·발표평가를 통해 사업계획, 사업추진 역량 등을 평가,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밭작물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과 농가 조직화, 규모화를 위해 지역 농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며 “조직화된 공동경영체 육성을 통해 산지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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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고향정선(군수 최승준)에서는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지난 정선시티투어버스 운행을 통한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군은 청정 정선의 자연 속에서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를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정선 5일장날(매 끝자리 2·7일)에 운행한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민둥산역까지 운행하는 정선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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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 내 임산물 불법 채취는 절도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따뜻한 봄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훼손 및 산불 발생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체계적인 단속 계획을 수립해 산림특별사법경찰 등으로 산림사법수사대(37명)를 구성・운영하고, 산림드론감시단을 적극 활용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