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지방환경청, 토석채취 사업장 환경관리 세미나 개최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이창흠)은 6월 29일 평창군 문화예술회관에서 토석채취 사업장의 환경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토석채취 사업자, 환경영향평가업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토석채취 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한국환경연구원은 “토석채취사업 환경영향평가 개선방안”, 한국골재협회는 “국내 토석산업의 동향과 훼손산지의 친환경적 복구”를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며, 토석채취 사업자, 환경영향평가업자 및 전문가가 토론을 통하여 소음과 진동을 줄이고, 흙탕물 발생을 억제하는 등 토석채취로 인해 주변환경에 미치는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다.이창흠 청장은 “이번 세미나가 토석채취 사업장의 환경친화적인 관리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경피해 방지를 위해 사업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였다.김석화 기자
-
영월군, 국가유공자 호국 선양을 위한 노력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지난6월 25일(토) 영월군 문화예술회관에서 6·25 참전용사, 월남참전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하여 제72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군은 안보강연, 내빈소개, 감사패수여, 기념사,결의문 낭독, 6·25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6·25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의 의미를 상기하여 호국 안보의식을 높여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한 범군민 안보태세 확립의 계기를 마련했다.최명서 영월군수는 “불굴의 투지로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추모하고,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정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을 방문해 위문 물품을 전달하며, 숭고한 애국정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군은 지난 24일 국가유공자들의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6.25참전유공자, 월남 참전유공자 등 130여명의 보훈가족을 찾아 위문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한 공헌과 희생을 기리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김석화 기자
-
민선8기 원주시장 취임식의 얼굴들은?
지난 7월 1일 원주시청 백운아트홀에서 민선8기 원강수 원주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12년 만에 바뀌는 새 시정의 첫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특히 시민 대표로 참석하는 인물들로 향후 새 시정의 운영 방향을 엿볼 수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이전의 취임식에서는 볼 수 없었던 초청 인사들의 자리 배치도 눈에 띈다.주요 기관장 및 의원들이 맨 앞줄을 차지하는 기존 취임식과 달리, 이번 취임식의 맨 앞줄에는 50인 이상 고용 및 법인세 성실납부 등 관내 주요 기업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과 5,0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이 초청받았다.원주시 관계자는“기업인‧기부자‧자원봉사자 등 시민들이 지역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헌신하셨기에 원주가 존재하는 것이고, 이런 행사에서 소외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도 원주를 이루는 소중한 시민이기에 모든 공동체 구성원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아간다는 상징성을 담아 제일 앞줄에 초청했다”고 전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원강수 원주시장 당선인이 직접 초청 명단과 행사 준비를 신경써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원 당선인은“민선8기에서 약속드린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시작의 자리에 함께하고 싶어 조심스럽지만 초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경제와 관련된 인사도 눈에 띈다. 취임식에는 민선8기에서 특히 강조하고 있는 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관내 기업인들이 초청됐다.법인세 성실납부 상위 50개 기업주, 50인 이상 고용 사업주를 포함한 239명이 그 주인공이다.원 당선인은 “민선8기에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약속한 만큼 향후 관내 기업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성실납세와 지역 경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온 기업인들을 취임식에 초청해 민선8기 시정의 새 출발을 함께하고, 앞으로도 원주시 발전을 위해 꾸준히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원 당선인은 취임식 직후 의회 개원식에 참석하고 주요기관 방문, 읍면동 초도순시 등 곧바로 원주시장으로서 현안 일정에 착수할 예정이다.김덕수 기자
-
태백시, 여름철 식품사고 예방 음식점 교육 홍보 실시
태백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시가 식중독 예방 안내 교육을 위해 선정한 소통전담관리원은 관광지, 김밥·배달음식점과 시설관리가 취약한 음식점 등 65개소를 대상으로 방문해 위생교육 및 홍보를 진행한다.주요 홍보사항은 조리장 청결 등 위생적 취급기준, 주방 배수구 관리 및 조리기구 소독방법, 식재료 유통기한 관리 방법,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시 관계자는 “여름철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안관준 기자
-
횡성군, 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 마을미술프로젝트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관장 김시동)에서는 6월 27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체험관 야외광장에서 상반기 마을미술프로젝트 ‘자연이 내린 첫 빛깔 천연염색’ 체험을 진행했다.회다지소리체험관의 2022년 지역문화 플랫폼 사업으로 진행한 이번 마을미술프로젝트는 전문강사의 지도로 우리 땅, 우리의 자연에서 채취한 천연의 색과 전통문화유산으로 의미를 나누는 과정부터 시작했다. 정금마을 부녀회,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천연염색 체험은 횡성에서 찾아낸 자연의 색과 마을의 삶을 녹여내는 과정으로 주민들의 관계성을 회복하고 공동체의 본질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되기에 충분했다. 또한 체험 과정 중 무형문화재 횡성회다지소리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참여한 주민들과 지역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공유하기도 했다.마을미술프로젝트로 제작한 천연염색 작품들은 체험관 야외에 전시되어 자연의 빛과 색을 공유하는 사유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행사를 주최한 회다지소리체험관에서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마을의 문화 환경을 회복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무형문화재 회다지소리로 잘 알려진 정금리는 마을의 다양한 문화와 소리를 간직하고 전승해 오고 있는 마을이다.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은 무형유산 회다지소리의 전승과 보존 뿐만 아니라 공동체 복원과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방식의 지역문화 활동으로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남기범 기자
-
평창군, ATM기 활용한 자살예방활동 “돈보다 중요한 생명"
평창군은 자살예방 집중 홍보를 위하여 관내 농협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기)에 자살예방 홍보스티커를 부착하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1년 중 통계적으로 자살시도가 집중되는 시기인 3 ~ 5월을 중심으로 자살예방 집중홍보를 펼쳤으며, 특별히 자살사망의 주요 동기인 ‘경제생활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고위험군의 자살예방을 위하여 농협 현금자동입출금기(ATM) 48대에 스티커를 부착하여 센터를 홍보하며 자살 예방을 유도하고 있다.또한 이와 관련하여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운영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사회 우울・자살 취약계층인 청・장년층의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이용문턱을 낮추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발굴・개입하였으며, 관내 8개 농협,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등 관내 다양한 직장인이 위 사업에 참여하였다고 밝혔다.장재석 평창군보건의료원장(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처럼 마음이 힘들고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언제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변에 자살에 대한 고민으로 어려운 주민들께서 저희 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안관준 기자
-
홍성군, 중·고등학생 3,200명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 실시
홍성군보건소는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및 관내 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관내 16개 중·고등학교 2·3학년 3,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고등학생 결핵 검진은 결핵환자 조기 발견으로 치료를 통한 지역사회 결핵 전파를 방지하고자 집단 발병 시 취약 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적 검사를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검사 방법으로는 흉부X선 촬영을 하며, 검진과 함께 결핵 검진 홍보 물품도 배부한다. 검진 후 결핵 유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객담검사 등 추구검사를 진행, 치료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추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 반드시 결핵 검사를 받아보고, 손 씻기, 기침 예절을 지키는 등 결핵 예방을 위한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신 윤 호 기자
-
홍성군, 위기가구의 효과적 지원 방안 모색! 민·관협력 통합사례회 개최
홍성군은 위기가구의 효과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3일 2022년 1차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홍성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운대 사회복지학과 정정호 교수 및 읍면 맞춤형복지 담당자들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26명의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정신질환 가구에 대한 개입방안 및 자녀의 건강, 부모의 적절한 자녀 돌봄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사례관리 접근 방향 등, 다양한 욕구와 위기가 있는 가구의 지원 방향에 대해 기관 간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양육자의 욕구・문제점, 연계 기관과의 서비스 연계 상황 등 다각적인 시각에서 사례에 대해 논의하고 기관 간 역할과 개입 방법에 대한 정정호 교수의 자문이 함께 진행되어 사례관리 전문성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유대근 복지정책과장은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가구의 지원 대책 마련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 윤 호 기자
-
음성청소년문화의집, 가족프로그램 3탄 카트라이더 운영
음성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영무)이 지역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특화프로그램 3탄 ‘카트라이더’를 선보인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4월 진행된 ‘함께 Green 가족 愛 - 업싸이클링’과 5~6월에 진행된 ‘같이, 가치 – 독서프로그램’에 이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의 세 번째 가족 특화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미니카를 만들어 트랙에서 경주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본 프로그램은 오늘(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5CbMzvXg) 에서 접수한다.프로그램 기간은 다음 달 16일부터 8월 6일까지로 매주 토요일 10시에 시작해 2시간 동안 진행된다.참여대상은 가족 프로그램인 만큼 군 지역 청소년(9세~19세)과 보호자 각각 1명씩, 회차별 5가족이 참여하며, 참여자 선발은 접수 마감 후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김영무 음성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보호자와 청소년이 미니카를 함께 만들고 경주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추억을 공유하고 따뜻한 대화가 오가는 가족 간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해 궁금한 점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 043-871-4091~3)으로 연락하면 된다.조병영 기자
-
하남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 개최
하남시는 25일 6.25전쟁 제72주년을 맞아 미사도서관 미사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상호 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당선인,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6.25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하남시 국악협회 정은이 예술단장과 경기민요 이수자·최믿음의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6.25전쟁 동영상시청, 모범참전유공자 표창, 회고사 및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6.25참전유공자회 이강순, 이승대 회원에게 모범참전유공 표창을 수여했다.또 하남시보훈협의회는 재임기간 동안 보훈회관 건립 및 보훈단체 회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쓴 김상호 시장과 방미숙 시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김상호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경제적 번영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애국과 헌신 덕분이다”면서 “오늘은 전쟁의 아픔이 시작된 날이 아닌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다짐하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현재 시장 당선인은 “우리가 세계 6위 수출국이 되고,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6.25전쟁 참전유공자분들과 보훈가족 한분 한분의 희생 덕분”이라며 “여러분을 잘 모시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며 대한민국을 튼튼히 하는 기반이다. 여러분의 희생을 잘 기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부대행사로 ‘6.25전쟁 관련 보훈사진전’과 ‘구술채록 전시회’가 미사도서관 4층 로비 및 문화교실에서 진행됐다. 전시회는 7월 중순까지 계속된다.구홍모 기자
-
2022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우수공무원 선발
군위군은 일상적 공직문화로 적극행정 정착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자 다음 달 8일까지 군민 또는 단체로부터 추천 접수를받는다고 밝혔다. 추천 대상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창의·도전적 정책을 추진하고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 적극적인 업무 태도로 소속 공무원에게 귀감이 되는 공무원 등이다. 다만, 단순 친절 민원 공무원은 제외된다. 추천받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적극행정 사례를 중심으로 주요 공적자를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우수 공무원을 추천하고자 하는 군민이나 단체는 군위군 홈페이지 군민참여-적극행정-적극행정 군민추천 코너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 공무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무삼 기자
-
울릉읍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반려식물 등 전달
울릉읍 지역사회보장 협의체(공동위원장 최동일, 최하규)는 6월 27일 관내 홀몸 어르신 가구, 중증장애인 등 50가구에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사업을 펼쳤다. 반려식물 전달사업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고립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신속 발굴 지원을 위해,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됐다. 동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방문으로 복지상담, 반려식물 전달 등을 통해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반려식물을 전달받은 이 모 씨(만 65세)는 “중증장애인 아들의 오랜 간병으로 지치고 우울했는데 이렇게 반려식물을 보니 위로가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동일 민간위원장은“반려식물, 상담지원만으로 위기상황이 해결되지 않을 줄 안다.”며“하지만 나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려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이 위기가구에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최하규 울릉읍장은“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더 두텁게 지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무삼 기자
-
찾아가는 읍면동 이통장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교육
군산시 아동청소년과는 지난 24일부터 옥산면을 시작으로 27개 전 읍면동을 순회하며 이통장에게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에 기여함과 동시에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접촉이 많은 이통장에게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학대예방과 조기발견을 통한 피해아동 보호를 하기 위함이다.또, 시는 지난 5월에 아동학대 신고 홍보를 위해 관내 아동 병·의원과 다중이 이용하는 버스 승강장 30개소 내부에 아동학대 신고 안내홍보물을 게첨 하는 등 주민들의 학대 의심 및 발견 시 신고사항을 널리 알리고 있다.지난 2020년 10월부터 아동학대 대응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민간(아동보호전문기관)이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 업무를 시·군·구로 이관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경찰이 직접 수행하고 있다. 시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계는 군산경찰서와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 속에 24시간 신고 접수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이찬우 기자
-
이번 여름휴가는 ‘고군산군도’로 오세요
군산시는 고군산군도의 선유도, 무녀도, 방축도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찾아가고 싶은 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선유도는 고군산군도의 대표 섬이자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짚라인 레저체험시설에서의 시원한 여름이 떠오르는‘첨벙섬’에 선정됐다. 무녀도는 ‘캠핑섬’으로 선정되며 최신식 시설과 갯벌체험으로 인기가 높은 오토캠핑장의 인기를 실감했다. 방축도는 지난해 10월 정식개통한 출렁다리와 독립문바위 등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며 ‘찰칵섬’에 이름을 올렸다.아울러 선유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섬 인지도 제고를 위하여 월별 선정하는‘이달의 섬’중 8월의 섬으로도 선정됐다. 선유도는 해수욕장과 국내 바다 위 최장길이를 자랑하는 짚라인 외에도 선유1구 옥돌해수욕장과 선유3구의 몽돌해수욕장,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대표 자연경관인‘선유8경’, 고군산군도의 풍경 구석구석을 선상에서 감상할 수 있는 유람선 투어, 갯벌체험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육지로 연결되어 여타 섬과 달리 주차시설과 숙박·식당 등 관광객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점도 선유도 여행의 특장점이다.‘찾아가고 싶은 섬’방문과 함께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운영하는 ‘섬 한달살이’를 통해 섬에 장기간 체류하면서 섬 문화와 생활을 체험하는 것도 추천한다. 역대 섬의 날 개최지인 목포·신안, 통영, 군산 내 섬을 대상으로 만19세 이상의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20개 팀을 모집하여 3일~30일간 1일 숙박비 최대 5만원이 지원된다.‘섬 한달살이’와 전국의‘찾아가고 싶은 섬 15선’방문 인증샷 경품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섬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섬에 대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오는 8월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제3회 섬의 날 행사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와 선유도에서 개최된다. 섬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한 국민 의식을 고취하고, 섬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섬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전시,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강임준 군산시장은 “고군산군도에서의 여름휴가를 통해 그간의 피로와 노고를 씻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고 밝히며, “섬의 무한한 가치와 중요성을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
칠곡군, 수급자·차상위계층에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원
칠곡군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덜고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 오늘(27일)부터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지급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과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한부모 가구 등 약 4700가구다. 지원금은 한시적으로 1회에 한해 지급되며 최소 30만원에서 최대145만원까지 급여 자격별·가구원수로 지급금액이 달라진다. 지급방식은 지원 취지를 고려해 현금 대신 사후관리가 용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올 수 있는 선불카드로 지원되며 지원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고 수령 시에는 읍면의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5부제를 시행한다.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유흥, 향락, 사행, 레저 업소 등 일부 업종은 사용이 제한되며 이용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민영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이 최근 물가상승으로 생활고를 겪고 계신 저소득주민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칠곡=이정수 기자 jsl9393@
-
구미 황상동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 공개행사
-
부여군 민선8기 비전 확정 ‘힘께 만드는 더 큰 부여’
민선7기에서 계획하고 시작한 정책들을 완성해 나가고,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기업과 투자를 유치해 ‘인구 7만, 생활인구 10만 자족도시’를 만들겠다는 민선8기 목표가 반영됐다.이는 박정현 부여군수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공약으로 제시한 ‘100개 기업, 1조원 투자 유치’라는 청사진과도 통한다. 민선7기 부여군 최초로 유치에 성공한 일반산업단지를 차질없이 완공해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확충하고 도약하는 경제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라는 민선7기 슬로건은 이어나가되 군정운영 원칙과 방향에 변화를 주었다. △소통 △화합 △공정 △가치로 정한 군정운영 원칙에는 사람 중심, 군민 중심 열린 군정을 실현하겠다는 박 군수의 군정철학이 녹아들었다는 평가다. △활력 △도약 △상생 △미래라는 군정운영 방향에는 활기찬 도약을 통해 상생하는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군정목표는 이에 맞춰 △살기좋은 농촌 △문화관광 특화 △도약하는 경제 △함께하는 복지 △지역맞춤 발전 △지속가능 미래로 정했다.박정현 군수는 “농림축산, 문화관광, 산업경제, 환경친화, 국정시책의 5대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발전할 부여만을 생각하고 뛰고 또 뛰겠다”며 “군민과 함께 활기 넘치는 도약으로 상생하는 미래를 개척해 ‘더 큰 부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이종대 기자
-
강영석 상주시장, 23년도 국비확보차 기재부 방문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023년도 정부 예산의 기획재정부 2차 심사를 앞두고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총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민선8기 임기 시작에 앞서 2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김완섭 예산실장과 한경호 사회예산심의관, 김태곤 예산총괄과장, 정희철 기후환경예산과장을 차례로 만나 시의 당면 현안사업인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 사업’의 KDI 예비타당성 통과와 ‘국도25호선 상주(내서~화서) 건설사업’, ‘상주 함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청리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설치사업’, ‘낙동강 수열에너지 조성사업’의 예산 지원을 건의했으며, 2023년도 주요 시정 역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예산의 전폭적인 지원과 적극적 협력을 당부했다.특히 2차 공공기관 이전 및 신 물류단지 입주에 대비하기 위한 민선8기 핵심 공약 사항인 KTX 역세권 개발을 위한 우선 과제로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 사업’의 KDI 예비타당성 통과와 조속한 사업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이어 행정안전부를 방문, 교부세과장을 면담하여 특별교부세사업 용도변경의 원활한 추진과 현안사업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가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고 시정 역점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예산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며, “2023년도 국비 예산 반영이 확정될 때까지 각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예산군, 여름 성수기 맞아 예산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행사 실시
예산군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철을 맞아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행사를 7월 1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인당 50만원 한도 내 상품권 구입이 가능하며, 판매금액은 총30억원(지류형 12억원, 카드형 18억원)으로 할인행사는 7월 말일까지 진행되며 판매금액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지류상품권은 본인 신분증 및 본인 휴대폰을 가지고 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외 44개 판매대행점을 방문해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카드, QR)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어플’을 다운받아 본인 인증을 거친 후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예산사랑상품권은 군내 가맹점으로 등록한 2,626개 업소에서 사용가능하며 충남공식 배달앱 “소문난 샵”에서도 사용가능하다. 또한 예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 가입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군청 경제과에서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 사본을 첨부해 가입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가 지역 내 소비 진작으로 이어져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피해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이진호 기자
-
부안군, 매력부안 도약 교통캠페인 전개
부안군은 지난 28일 부안군민의 교통문화 의식개선 등을 통해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택시모범자운전회 회원과 부안경찰서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주정차 정착을 위한 매력부안 교통문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에서는 매력부안 교통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교통신호 정지선 지키기, 주정차 위반 안하기, 주차장에 주차하기 등 주민에게 홍보하였다.특히 혼잡한 부안읍 상가를 대상으로 번영로 상설시장 주변과 불법주정차 상습 지역인 홈마트 사거리 주변에 주정차 안내 홍보문을 주민 및 상가에 배부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 사례와 불법 주정차 문자 알리미 서비스 등 설명을 통해 군민의 올바른 교통문화 인식개선 향상에 앞장섰다.임택명 건설교통과장은 “군민들의 교통의식 개선을 위해 올바른 주‧정차 문화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부안경찰서와 택시모범자운전회 회원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군민들이 올바른 교통문화 의식이 정착되어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정체가 해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남순영 기자
- 최신뉴스+더보기
-
-
- 강남구, 취약계층 아동 걷기 행사 참가…걸으면 1천만 원 기부까지!
- 강남구, 취약계층 아동 걷기 행사 참가…걸으면 1천만 원 기부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11일 헥토그룹의 ‘원데이 뚜벅챌린지’에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40여명 참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1일 오전 9시 올림픽공원에서 헥토그룹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걷기 행.
-
- 강동구 자활기업 ‘강동희망나르미’ 정식 출범
- 강동구 자활기업 ‘강동희망나르미’ 정식 출범*.지난 29일 정부양곡 배송 자활기업 ‘강동 희망나르미’ 정식 출범식 가져 *. 자활근로사업 활성화 노력에 잇따른 성과 배출…저소득층 자립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기대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4월 29일, 천호동 소재의 양곡창고에서 관내 자활기업인 ’강동 ...
-
- 제12회 고은 이동원 선생 추모 전국농악경연대회 성료
- 제12회 고은 이동원 선생 추모 전국농악경연대회 성료부안농악의 어른인 고은 이동원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열린 제12회 전국농악경연대회가 지난 4일 부안종합사회복지관 운동장에서 7개팀 2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기존의 틀을 벗어나 점심시간에는 사자놀이, 봉산탈춤 축하무대가 이어졌고 ...
-
- 맞춤형 일자리사업 위해 지(地)-산(産)-학(學)이 뛴다
- 맞춤형 일자리사업 위해 지(地)-산(産)-학(學)이 뛴다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력양성 프로그램 잇달아 본격 개강안동시(시장 권기창)와 가톨릭상지대학교가 함께 마련한 지역특화 맞춤형 일자리사업의 인력양성 프로그램이 잇달아 개강했다. 이번에 개강한 과정은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지역기업이 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
-
-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그린홀씨 봉사단’활동 시작
-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그린홀씨 봉사단’활동 시작중랑구(구청장 류경기)의 환경을 지키고 중랑구민들의 환경 보호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데 앞장설 ‘환경교육센터 그린홀씨 봉사단’(이하 그린홀씨 봉사단)이 꾸려졌다. 그린홀씨 봉사단의 명칭은 깨끗한 환경을 연상시키는 단어 ‘그린’과 자원봉사 활동의 의미가 ..
-
- 5월을 기다린 이유, 강동 바람꽃 가족 축제가 돌아왔다
- 5월을 기다린 이유, 강동 바람꽃 가족 축제가 돌아왔다 - 5월 18일 오전 11시부터 강동아트센터 바람꽃 마당에서 펼쳐지는 5월 가족 축제 -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까지 다채로운 이벤트 마련가정의 달 5월에 가족, 친구, 연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24 강동 바람꽃 가족 축제'가 강동구서 개최된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