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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내·외 여행객을 위한 부산트래블라운지 본격 운영
부산시는 관광시장 재개에 맞춰 여행자 커뮤니티 공간인 부산트래블라운지에서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동구 차이나타운에 있는 부산트래블라운지는 기존의 외국인서비스센터를 여행용 가방 형태의 건물로 꾸미고 휴게공간, 세미나실,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여행자 친화형 공간으로 새로 단장해 지난 3월 개소했다.시는 최근 해외여행이 재개되면서 부산트래블라운지를 활용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러 체험행사를 기획·운영 중이다.5월 초부터 로컬창작자와 함께 매주 주말 여행객을 대상으로 아크릴화 ‘부산을 그리다’를 시작으로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을 기념하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시는 분은 네이버 스토어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오는 21일에는 친환경 여행 ‘줍줍레이싱 with 부산미션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트래블라운지에서 출발해 초량 이바구길 주변의 숨겨진 매력을 찾고 쓰담(쓰레기를 담다) 달리기로 환경보호도 함께 하는 힐링 여행 프로그램으로 20일까지 구글 독스(http://bit.ly/22BTL)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이 외에도 연말까지 이바구 리빙랩, 팝업스토어, 디지털 콘텐츠 공모전 등도 운영해 부산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기회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부산트래블라운지가 부산을 방문하는 또 하나의 핫플레이스가 될 수 있도록 관광객 취향을 저격하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전문가, 관광업계, 관광객이 함께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도 갖춰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권동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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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백택시 스마트 서비스 구축 및 글로컬(Glocal) 부산 조성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는 18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출입국·외국인청(청장 이동휘), 부산국제교류재단(사무총장 정종필), 부산개인택시조합(이사장 김호덕), 부산법인택시조합(이사장 장성호)과 「동백택시 스마트 서비스 구축 및 글로컬(Global + Local) 부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에 따른 관광산업 정상화로 부산을 찾아오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민·관이 함께 택시 서비스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부산이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를 포함한 5개 협약기관은 동백택시 스마트 서비스 구축에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동백택시 스마트 서비스는 택시호출 공공앱인 ‘동백택시’을 통해 외국인 통·번역 상담 및 종합정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우선, QR코드가 인쇄된 안내문을 동백택시 내부에 부착해 택시에 탑승한 승객이 QR코드를 스캔하면 부산국제교류재단과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의 협조로 운영되는 외국인 통역상담 앱인 ‘라이프 인 부산’에 접속이 되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라이프 인 부산의 ‘통역상담’ 서비스를 통해 전화와 채팅으로 170명의 통역지원단이 제공하는 12개 언어 통역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안내문은 내일(20일) ‘제15회 세계인의 날 행사에 지원되는 동백택시 차량 7대에 부착하는 것을 시작으로 1만 장이 배포돼 순차적으로 동백택시에 부착될 예정이다.다음으로는 ‘동백택시’와 ‘라이프 인 부산’ 앱을 연계해 동백택시 앱에 접속한 외국인이 라이프 인 부산에서 제공하는 통역상담, 재난알람, 생활정보 등의 외국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부산시와 택시업계는 부산 거주 외국인주민들의 부산 생활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부산국제교류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지원사업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구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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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농가 배치로 일손 부족 해소
횡성군은‘법무부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라오스와 MOU를 체결하여 계절근로자 145명을 초청, 24일 입국한다고 밝혔다.군은 올해 1월부터‘2022년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번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하기 위해 지원하는 제도로,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군은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법무부에 도입심사를 요청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초 심사가 완료돼 사증발급인증신청 대행 등 출입국 행정절차를 거쳐 라오스 계절근로자 145명을 관내 농가 54곳의 농작물 재배 작업에 배치할 계획으로, 농가는 일손을 덜고 계절근로자는 노동력 제공과 함께 선진농법을 배우게 된다.이날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PCR 검사를 마치고 1박 2일의 격리에 들어간다. 이후 25일, 우천면 코레스코 치악산콘도 대강당에서 환영식과 함께 근로 주의사항, 인권침해 방지 등에 관한 농가 교육 후 본격적으로 농가에 배치되어, 앞으로 5개월간 근로하게 된다.이어서 오는 6월 초에는 필리핀(코로바도시, 바탕가스)에서 15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추가로 입국하여, 31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한편, 현재까지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 체류 외국인 18명(9농가), 결혼이민자 해외 친척 초청 37명(21농가)이 농가에서 근로하고 있다. 이로써 상반기에 총 355명이 112곳의 농가에 배치돼 일손 부족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호식 농정과장은“앞으로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확보 등 농업 분야 일손 부족 극복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농업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 될 수 있는 만큼 지자체 주도 이민정책 등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정책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남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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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따뜻한 밥 한끼’장수식당 운영으로 노인돌봄지원
평창군은 이달부터 식사준비의 어려움으로 영향불균형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읍면별 장수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장수식당은 평창읍 평창제일감리교회, 미탄면 새마을부녀회, 방림면 새마을부녀회, 봉평면 새마을지도자 남‧여협의회, 용평면 적십자봉사회, 진부면 새마을부녀회 등 자원봉사 단체 6개소에서 맡아 반찬도시락을 무료로 제공한다.용평면 적십자봉사회는 24일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120인분의 도시락을 지원했고, 봉평면 새마을지도자 남‧여협의회도 직접 만든 반찬 도시락을 160명에게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매주 화요일마다 장수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그 외 다른 4개 단체도 오는 6월부터 매주 또는 격주로 단체별 요일을 정해 장수식당을 운영할 예정으로 고령의 어르신들이 결식의 위험에 놓이지 않도록 봉사활동에 나선다.김순란 가족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식사 한끼를 위해 여러 봉사단체에서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군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하루를 위해 장수식당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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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 열차(A-Train) 6월 2일부터 운행 재개
아리랑과 웰니스 관광의 메카인 정선군에서는 오는 6월 2일부터 정선아리랑 열차(A-Train) 운행이 재개된다고 밝혔다.정선아리랑 열차(A-Train)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정선 5일장이 열리는 2, 7, 12, 17, 22, 27일 청량리에서 아우라지역까지 왕복 1회 운행된다.정선만의 특색있는 관광벨트 열차인 정선아리랑 열차는 청량리역(8:30), 정선역(11:20), 나전역(12:12), 아우라지역(12:23) 순으로 정선에 도착하여 간이역마다 다양한 관광코스를 즐긴 후 아우라지역(18:03)을 출발 나전역(18:12), 정선역(18:26), 청량리역(21:34) 순으로 여행을 마무리하게 된다.특히 정선군에서는 위드 코로나시대에 대비해 역사마다 다양한 로컬 콘텐츠가 준비되어 관광객의 흥미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정선역에 내리면 추억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정선 5일장터와 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나전역에서는 인스타 명소가 된 국내 1호 간이역 카페인 “나전역 카페”와 많은 영화 촬영지였던 플랫폼을 거닐며 레트로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종착역인 아우라지역에서는 천혜의 청정 자연을 간직한 웰니스 관광지 아우라지를 산책하며 일상의 피로를 풀고 역 인근 주례마을에서 전병, 부치기, 콧등치기 국수 등 다양한 전통 먹거리와 어름치 플레이스에서 수리취떡 DIY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정선아리랑 열차 이용과 다양한 관광코스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은 렛츠 코레일(www.letskorail.com) 또는 시티투어 홈페이지(http://정선시티투어.com)에서 예약이 가능하다.안석균 문화관광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정선아리랑 열차 운행 재개, 대한민국 명품 정선 5일장 등 관광 여건들이 속속 개선되고 있는 만큼 위드 코로나시대에 정선만이 지닌 독특한 로컬 콘텐츠와 웰니스 자원을 지역주민, 코레일, 관광 사업체와 함께 개발하여 정선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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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읍 협의체, 도자기 만들기 체험 사업 추진
홍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인용, 김명숙)는 지난 5월 20일 특화사업으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오랜만에 떠나는 즐거운 문화체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생활을 접하기 힘든 소외계층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앞으로 5월 24일과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회 더 진행된다.행사는 공방에서 도자기 전문가로부터 도자기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무궁화테마파크로 이동해 산책을 하고 간식을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이날 간식은 협의체 위원이 회비를 모아 준비, 더욱 의미가 있었으며,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흙으로 모양을 만들고 도장을 찍으며 하나뿐인 나만의 그릇을 만들면서 스트레스도 날리고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김명숙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참여자분들이 소통하며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의미가 있었다”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지친 마음에 위안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인용 홍천읍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체험프로그램을 다시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남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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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찾아가는 행복더하기 배달강좌 2차 교육 진행
춘천시 평생학습관은 5월 16일부터 6월 3일까지 소상공인 등을 찾아가는 행복더하기 배달강좌(2차)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소상공인을 찾아가는 행복더하기 배달강좌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해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강좌다.교육대상은 관내 자영업·소상공인·소기업 종사자로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모임이다.힐링특강은 줌바댄스, 필라테스, 하와이안 훌라, 리프레쉬 요가, 국학기공, 고객응대 초간단 영어배우기 등이 있다.원데이 특강은 컬러테라피, 플라워아트, 마음치유 명상, 핸드드립 커피, 이미지 마케팅 등이다.신청방법 및 세부 강좌일정은 춘천시 평생학습관(245-5192)으로 하면 된다.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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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상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결과 발표
강원도는 대기질 개선 및 도민 건강보호를 위해 실시한 ‘22년도 상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금번 지도점검은 도내 사업장 53개소에 대하여 4월 14일부터 5월11일까지 실시하여 11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였다.특히 금번 점검은 첨단감시장비인 드론을 활용하여 불법행위 촬영 및 실시간 대기오염물질 측정을 통해 3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는 등 특화된 단속을 실시하였다.주요 위반사례로 대기오염도 자가측정 미실시(1)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하였으며, 배출·방지시설 훼손방지(3)에 대해서는 과태료, 경고 조치 및 시설개선 명령, 그 외 변경신고 미이행 등 7건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경고 처분하였다.권수안 환경과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실시하여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강원 실현과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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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우리나라 고유종 "미유기 양식산업화 육성" 첫 결실 맺어...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소장 김영갑)는 “2019년 자체 개발한 우리나라 고유종 미유기 인공종자 대량생산 특허기술을 무상이전 받은 민간 양식어가에서 전국 최초로 대량생산에 성공하여 지난5.19일 양구 수입천에 어린고기 2만 2천여 마리를 방류하였다”고 밝혔다.미유기는 한반도에만 서식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메기와 생김새가 비슷해 “산메기” 또는 “깔딱메기”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물이 맑은 산간계곡에서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최근 급속한 환경변화와 서식지 파괴로 자원이 감소하고 있어 자원회복이 시급한 우리나라 토종 민물고기이다.강원도는 2015년부터 미유기 자원회복 및 종 보존을 위한 연구에 착수해 2019년 국내 최초로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해 특허 등록하였으며, 양식산업화 육성을 위해 2021년 도내 양식어가 대상 특허기술 보급 설명회 개최 및 민간 양식어가(10개소) 무상 이전 계약 체결, 해양수산부 수산종자매입방류사업 내수면 방류 품종에 추가한 바 있다.또한, 양식어가의 실질적인 기술지원을 위해 2021년부터 미유기 양식기술 보급 및 현지 기술지도 30회 이상 실시하는 등 전국 최초로 민간에서의 상업생산을 본격적으로 지원하여 현재 도내 민간 양식어가 3개소(양구 2, 인제 1)에서 대량 종자생산중이며. 이번 양구 방류 외 2개소도 방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양구 미유기 방류를 발판 삼아“양식 희망어가 대상으로 양식현장 어미화 공동연구와 어미 확보 어려움 해소를 위한 종자 분양, 양식어가 자체보유 어미 산란유도 및 인공수정 기술 지원, 양식현장 애로사항 즉시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기술 지원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도내 민간 양식어가 미유기 어미확보 문제 해소 및 자립화 지원을 통해 미유기 양식산업화 기틀을 마련하고 자원회복 및 양식어업인 신소득 창출 등 도내 내수면의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남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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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대응의 열쇠를 쥔 청년에게 묻다
군위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5월 한 달간 지역에서 활발하게 창업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들과 심층 면접 인터뷰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상은 음식점, 체육시설 등 다양한 업종의 총 5팀이었으며, 이 중에는 청년단체 인터뷰도 있었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는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되었다. 지역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행정안전부에서는 올해부터 10년간 인구감소지역에 10조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예산을 들여 지방소멸대응을 막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고, 현재 각 지역에서는 그 예산에 대한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군위군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오히려 지방소멸위험지수 1위, 노령화 지수 1위에 가장 심각한 지역인 군위는 이 기금을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체계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계획 마련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지난 5월 한 달 동안 총 5군데의 창업청년들과 심층 면접 인터뷰를 가진 결과 군위에서 창업을 한 동기에 대해서는 ▲지역의 연고를 가진 U턴 청년, ▲군위라는 지역은 청년기업에게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블루오션이라는 대답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창업을 하면서 어려운 점과 지역에서 지원하길 바라는 점에 대해서는 ▲주거문제가 가장 시급하다였으며, ▲체계적인 홍보지원이 필요하고, ▲창업자들 간의 네트워크 지원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얻었다.이에 군위군에서는 투자계획 수립에 이 같은 점들을 반영하여 내실 있고 실현가능한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입장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위군은 지역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지역주민과 함께 지방소멸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박 무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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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5월 취약계층 반찬지원
울진군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광욱, 전성용)는 지난 19일 취약계층 가정에 균형 잡힌 영양식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 5월 행사를 읍사무소 마당에서 진행했다.반찬지원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의 후원을 받아 매달 시행하고 있으며, 5월 행사에는 평해읍새마을부녀회 회원, 평해읍 지사협 위원, 평해읍 직원 등 2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달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버이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평해읍 부녀회에서 준비한 푸짐한 음식을 지사협에서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하고 생활실태와 안부를 확인했다.반찬만들기를 주관한 박만금 평해읍 새마을부녀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녀회에서 어버이를 섬기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든 음식을 드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성용 민간위원장은 “부녀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음식을 취약계층 가정에 잘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며, “매달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권 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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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공무원,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나서
청송군 공무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노약농가 등을 대상으로 일손돕기에 나섰다.이번 봄철 일손돕기는 실과원소 및 읍면 공무원 180여명을 투입해 관내 17농가에 여농지원을 할 예정이며, 관내의 더 많은 기관·단체가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 적과시기를 맞이하여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작업전후 도구(적과가위)를 소독하도록 문자 메시지 발송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일손돕기 농가에도 철저한 소독을 위해 소독용 알콜등을 지급하였다. 또한 행정명령시행에 따른 효율적인 과원관리를 위한 영농일지를 관내 과수농가에 배부하였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며 “지역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전행정을 집중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아울러 “과수화상병의 경우 별도의 치료약이 없고 예방이 최선의 치료방법이므로 농업인들께서도 철저한 소독과 관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한편, 청송군은 과수화상병 발병률이 높은 시기에는 종합상활실을 운영하여 주기적인 예찰과 농업인 계도를 통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관내화상병이 발병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 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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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동애등에 곤충산업화 육성 ‘황금알 낳는다’
영주시가 황금알을 낳는 녹색성장산업인 환경정화곤충 동애등에의 사료산업화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꽤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주지역 환경정화곤충(동애등에) 산업화 방안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는 곤충산업 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했다.음식물과 부산물을 분해하는 동애등에를 활용해 산업화와 소득화 방안 마련을 위한 이번 보고회는 곤충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동애등에 사육 기술교육을 받는 교육생은 대면으로, 부서 관계자들은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실시했다.이날 용역 수행자인 동양대학교 홍연웅 교수와 농업회사법인 빅윙의 엄재성 대표는 동애등에의 유충의 가금류 및 양식 어류 ‘먹이화’가 생장 속도와 병저항성 증가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 메기와 미꾸라지, 큰징거미(새우류)의 먹이로 활용하는 산업화 방안을 발표했다.또한 마을 단위로 동애등에 산업화를 위한 분업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농산물의 부산물인 사과박과 홍삼박을 활용해 애완동물의 사료를 생산하는 지역맞춤형 개발 방안과 유충을 오일화해 애완동물의 치료제로 사용하는 등의 신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마련했다.시는 이번 용역 수행과 함께 동애등에 사육기술이 현장에 바로 접목이 될 수 있도록 동애등에 실습교육장을 설치해 농가에서 직접 홍삼박등의 생장에 관여함으로써 동애등에의 생육특성을 익힐 수 있는 현장중심의 교육을 실시해 곤충산업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이날 동애등에 사육기술교육생은 “동애등에가 단순히 음식물 뿐만 아니라 농업 부산물도 분해가 가능하고, 2차 가공을 통해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길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저탄소‧친환경 녹색성장산업은 단순한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가 아닌 인류의 미래와 직결된 필수적인 흐름”이라며 “본 용역 결과를 통해 곤충사육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시대적 흐름을 선도해 영주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환경정화곤충(동애등에)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054-639-7386~8)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동애등에는 파리목으로 전 세계에 1,500종 정도가 분포하며, 유충은 육식과 초식, 음식물등 가리지 않고 먹는 습성이 있고, 성충이 되면 일체의 영양섭취를 하지 않고 유충 때에 축적한 영양분으로 살기 때문에 병원균을 옮기는 매개체 역할은 하지 않고 야생에서는 주로 꽃 주변에서 발견된다.김 일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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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생물 탐사 프로그램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백두대간의 다양한 생물을 탐사하는 ‘백두대간 생생탐사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곤충탐사(6월, 8월), 수서생물탐사(7월), 식물탐사(10월)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6월에서 10월까지 총 4회 운영된다.백두대간 생생탐사대는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실내강의와 야외탐사로 이루어져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관련 진로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특히, 탐사를 수료한 어린이에게는 탐사 배지가 수여되며, 탐사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곤충탐사는 5월 24일 오전 9시 10분부터 예약 가능하다. 자세한 안내 및 예약방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교육안내-교육소식에서 확인 가능하다.박 무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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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서, 교통사고 예방 공로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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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면 봄철 환경정화활동 관계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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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와 에코프로 깨끗한 청주 만들기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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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종량제봉투 최대용량 75ℓ 조정
충주시는 환경미화원의 부상 방지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일부 종량제봉투의 규격을 하향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이 같은 조치는 정부의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 개정에 따른 환경관리원 보호 대책의 일환으로서 기존 봉투의 최대용량을 100ℓ에서 75ℓ로 하향 조정한다.이에 100ℓ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단하고 75ℓ 종량제봉투를 제작해 판매할 계획이다.또한 특수규격봉투(불연성 매대) 40ℓ도 제작을 금지하고 20ℓ만 제작 판매할 계획이며, 1인당 10매 이내로 구매할 수 있다.단, 시민들이 구매한 기존 종량제봉투는 소진 시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변경된 종량제봉투는 판매소의 상황에 따라 기존 봉투의 재고 소진 시부터 판매될 예정이다.한편, 종량제봉투의 변경사항이 반영 제작됨에 따라 불에 타는 쓰레기용의 종량제봉투는 기존의 흰색에서 분홍색으로 제작 판매된다.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종량제봉투의 하향 조정으로 환경관리원의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과 함께 근무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어진 용량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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