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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지이용실태조사 실시
홍성군이 농지법 위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군내 12,768필지(1,738ha)를 대상으로‘2022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지이용실태조사는 농지의 소유·이용 및 보전에 관한 사항을 조사함으로써 농지법 질서 정립 및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농업법인 소유 농지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외국인 및 외국 국적 동포 소유 농지, 최근 5년(2017년~2021년) 이내 농지취득자격증명원 발급된 농지, 관외 거주자 소유 농지뿐만 아니라 공유 지분으로 취득한 농지 등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농지 소유자의 농업 경영 여부, 무단 휴경 여부, 불법 임대차, 농지 이용 시설 등에 대한 불법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농지 처분 의무 부과 등 행정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통해 농지 취득 이후 사후 관리를 강화해 가는 한편, 앞으로 지속적인 농지관리로 농지가 투기 대상이 되지 않도록 농지법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신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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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온라인 캠페인
군산시 보건소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레드서클은 심뇌혈관 질환 예방 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파악하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레드서클)으로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다.참여 방법은 ▶ 군산시 보건소 홈페이지 www.gunsan.go.kr/health, ▶ 공지사항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온라인 캠페인’ 또는, ▶ 온라인 캠페인 홍보 현수막, 신문에서 보이는 QR코드에 접속해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관한 기초상식 퀴즈를 풀면 된다.군산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심뇌혈관 질환은 심근경색, 심정지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의 뇌혈관질환을 의미하는데, 대개 발병 전에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의 선행 질환이 먼저 나타나기 때문에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백종현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여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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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미성동 산북우돈가 착한가게 현판 전달
군산시 미성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용배)가 지난 28일 관내 산북우돈가(대표 강용구)를 「착한가게」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평소 나눔에 관심이 많았던 강용구 대표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참여하게 되었는데 더 많은 기업과 가게들이 참여해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가게로서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사업체도 참여 가능하다. 김용배 민간위원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나눔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강용구대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미성동이 될 수 있게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미성동의 착한가게 가입 행진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안전망 확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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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소울푸드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체험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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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사벌국면 방문서 벼 베기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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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3 에코프로바이오틱스 공모사업 선정
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3년도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사업에 선정, 국도비 1,290백만원을 확보하였다.위 공모는 2023년부터 2년간 축사주변 주민의 정주권을 보장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공모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982백만원 중 국비 1,290백만원이 지원된다.축산농가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악취는 개선을 위해 미생물제제를 보조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230여종의 미생물제제를 선택하는 문제부터 살포하는 방법까지 변수가 다양해 영세한 축산농가에서는 해결이 어렵던 분야였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제품의 선택부터 살포 방법에 이르기까지 연구기관의 전문 컨설팅과 월별 효과성 분석, 전문교육 등으로, 개별 축산농가에 맞는 최적의 악취저감법이 제공되어 그 효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제천시 축산단체 협의회 권기호 회장은 “공모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준 제천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악취 저감은 축산업자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정책으로, 전문연구 기관과 합심하여 악취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창규 제천시장은 “금번 공모사업 선정이 생활환경에 불편을 겪는 주민께 쾌적한 정주권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시에서도 이번 선정을 계기로 축산환경 꾸준히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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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1호 ‘익산청년시청’, 저출산대응 우수사례 선정
익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로 선정됐다.‘2022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자체별 저출산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여 인구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시·도 심사를 통해 추천된 우수사례 38건 가운데 온라인 국민심사와 전문가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1개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오는 11월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최우수 2건, 우수 4건, 장려 5건을 선정하고 특별교부세 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시는‘대한민국 제1호 익산 청년시청, 저출산의 해법을 청년자원에서 찾다!는 주제로 저출산의 해법을 ‘출산’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대학도시 익산의‘청년자원’에서 찾았다.‘취업-혼인-출산-취학’의 연계성을 높여 익산시 소재의 대학에 진학하며 유입된 청년들이 익산에 정착하는 비율을 높여 지속 가능한 청년 유입 효과를 만들고자 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편‘익산 청년시청’은 기존에 운영하던 익산청년센터의 일자리와 창업 기능을 중심으로 확대 편성하여 청년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11월 개청을 앞두고 ▲청년시청 多e로움 학교 ▲게임 한 판 하실래요? ▲취·창업 상담소 운영 등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 중이다.고보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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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무지개 프로젝트’ 추진…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 조성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상호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8일 아산시청 로비에서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아산시 공무원노조와 함께 ‘무지개 프로젝트’ 캠페인을 펼치며 일할 맛 나는 아산시 만들기에 나섰다.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와 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 7대 실행과제인 무지개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무지개 프로젝트 7대 실행과제는 △‘빨’리마쳐요,모임 △‘주’의하세요,젠더 △‘노’력하세요,소통 △‘초’월하세요,세대 △‘파’괴하세요,관행 △‘남’용마세요,권한 △‘보’장하세요, 워라벨이다.이날 출근길 아산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무지개 프로젝트 실행과제가 담긴 홍보물을 나눠 주면서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의지 다짐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박경귀 시장은 “MZ세대 공무원 증가로 다양한 세대가 공직사회에 공존하게 됐고, 공감과 소통의 조직문화 조성이 중요해졌다”며 “보고는 간결하게 하고 불합리한 관행은 파괴하는 등 지속적인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일할 맛 나는 아산시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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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민선8기 대도약 신규시책 · 2024국가예산 발굴 보고회 가져
부안군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민선8기 대도약 신규시책·2024년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를 갖고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에 집중했다.이번 보고회는 군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한달여 동안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시책 및 국가예산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실현가능성을 모색코자 마련했다.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군정 목표를 구체화하는 팀별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대도약 신규시책을 ▲관광산업 육성과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도약 ▲부안형 수소산업 집적화와 일자리 창출 ▲부안형 푸드플랜 구축과 농가 소득 증대 ▲새만금 개발 선제적 대응과 새만금 중심도시 도약 등 분야별로 332건 발굴했다.부안군은 발굴된 다양한 시책을 바탕으로 민선8기 서해안 중심도시 부안 실현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군은 실현가능성과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완성도를 높이고 소요예산과 적정성과 추진계획 등을 추가 검토해 타당성이 높은 시책은 2023년 본예산에 반영하고 2024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권익현 부안군수는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점에서 이번에 발굴된 대도약 신규시책들이 부안이 미래 백년을 위한 대도약의 초석이 될 것이다.”이라며, “발굴된 시책이 보고만으로 끝나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 다시 한번 세밀히 검토해 완성도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남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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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정의 실현을 위해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 동참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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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지제역 도시개발 사업 창립총회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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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지제역’ “민간 도시개발사업” 조합 총회 내일 첫 삽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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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 수도권 규제 재정비 대토론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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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인삼엑스포 쇼츠 영상 유튜브 1000만 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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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중앙부처 방문…내년도 국비 확보에‘올인
봉화군이 주요 국책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를 잇달아 방문해 관계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를 방문한 자리에서 △평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대한 설명과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으며, 교부세과를 찾아 △농기계 임대사업소 이전 조성사업 △춘양 노후정수장 개량사업 △다목적 농업인 교육관 신축 등 주요 사업에 대한 논의와 함께 내년도 특별 교부세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또한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를 방문해 △국립백두대간 야생화 생태원 건립 △봉화 베트남 타운 조성사업 △한국임업진흥원 분원(지사) 유치 등 봉화군 시책 사업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당부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소득 1조원 봉화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각종 투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그에 따른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박 무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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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장항읍 공공문화시설 7개소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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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살기좋은 중앙동 만들기 다양한 목소리 들어요
군산시가 시민과 함께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시는 14일 중앙동 2구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수립(안) 공청회를 중앙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이날 공청회는 김봉곤 문화관광국장, 지역구 시·도의원, 군산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군산대학교 송석기(건축공학과)교수 등 전문가 3인의 토론을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중앙동 2구역은 군산의 원도심으로 지난 1990년대 말까지 의류 및 가구 제품 등을 판매하며 군산지역의 상권을 활성화 시키던 곳이었다.시는 이 지역을 기존 공공에서 추진했던 획일적인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 창업가와 지역 상인들과 협업해 상권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특화형 창업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 및 예술공간을 조성 할 계획이다.특히,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청년인재와 지역상인이 연결될 수 있도록 로컬 네트워크를 구축해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실시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정부 국정과제와 도시재생 공모방침에 맞춰 중앙동 2구역만의 스토리텔링 및 로컬브랜드 개발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좋은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계획을 보완해 내실있는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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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기센터, 농업용 지하수 분석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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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지자체’ 선정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2년 산림분야 정부합동평가에서 산림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에 대해 한 해 동안 수행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주요시책의 추진 성과를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행안부 평가 결과를 토대로 충남도가 16개 시군에 대해 지난해 실적을 평가한다.군은 ▲산림자원육성을 위한 조림사업 250ha 추진 ▲숲가꾸기 사업 1,585ha 추진 ▲산림경영기반 확충과 재해 예방을 위한 임도시설 확충 4.3㎞ ▲산림보호를 위한 산불방지 및 산림병해충 방제 실시 등에서 산림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부여군은 산림청장 상패와 함께 포상금 600만원을 받는다.박정현 군수는 “산림자원이 풍부한 부여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증진하고 보존하겠다”며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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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그림의 떡’LH 전세임대주택, 5년간 실입주율 50%대 불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년 및 신혼부부 전세임대 사업의 당첨자 대비 실입주율이 50%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LH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주거지원 사업인 ‘전세임대’ 제도의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분당을)이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전세임대주택 당첨자 및 실입주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LH에서 선정한 청년 및 신혼부부 전세임대 당첨자 대비 평균 실입주율은 각각 55.5%, 53.5%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자료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청년 전세임대는 2017년 50.03%, 2018년 60.13%, 2019년 53.62%, 2020년 64.60%, 2021년 51.48%의 실입주율을 보였고, 신혼부부 전세임대는 2017년 56.67%, 2018년 59.28%, 2019년 68.70%, 2020년 42.04%, 2021년 54.28%의 실입주율로 연도별로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50%대에 불과한 결과이다.LH에 따르면, LH 전세임대 제도는 일정 조건을 갖춘 청년과 신혼부부가 집을 찾아오면 LH가 집주인과 전세 계약을 맺고 싸게 재임대해 주는 제도이다. 입주대상자가 직접 주택을 물색하고, LH가 해당 주택을 검토해 전세금을 지원해 주는 절차를 거친다.김병욱 의원실은 문제는 직접 발품을 구해 찾아야 하는 주택 물색 과정이 ‘하늘의 별 따기’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일례로 LH의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 따르면, 청년 전세임대의 경우 수도권 1인 거주 시 60㎡ 이하 주택에 최대 ‘1억 2천만 원’의 한도로 전세보증금을 지원해 주는데, 수도권 전셋값이 많이 오르다 보니 해당 가격대 매물을 구하기는 쉽지 않다. 또한, 주택 물색 기간 6개월 내에 집을 구하지 못하면 대상자 선정은 무효가 된다.계약 과정이 일반 전세보다 까다롭고 복잡하다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 LH 등에 따르면, 계약 관련 권리 분석 과정에서 정보 노출에 부담을 느끼는 임대인들이 많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 일반 계약보다 좋은 혜택이 없고 오히려 부담만 가중되니, 임대인이 전세임대 제도를 기꺼이 선택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LH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 전세임대 당첨자는 29,817명으로, 2017년 14,078명에 비해 5년간 두 배 이상 늘었다. 신혼부부 전세임대 역시 2017년 6,267명에서 2021년 18,360명으로 당첨자가 3배 가까이 늘었다. 사업 규모는 커졌지만, 제도가 지닌 문제점은 개선되지 않아 실입주율은 꾸준히 50%대를 웃돌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지난 5년간 청년 전세임대 입주 대상자 105,031명 중 20대는 77,567명(73.8%)이며, 30대 이상이 15,238명(14.5%), 10대도 12,226명(11.6%)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5년간 신혼부부 전세임대 당첨자 중에도 10대가 346명 포함돼 있다.이에 김병욱 의원은 “적절한 전세임대 주택을 찾기 어려운 현실에서, 주택 물색 과정을 입주자에만 맡겨놓는 것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부담만 가중시키는 일”이라며, “임차인과 임대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전세임대 제도의 현실적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또한 김 의원은 “우선, 시장가격에 맞게 전세임대 전세지원금을 현실화하고, 심사 절차의 효율성 제고, 세제 혜택 확대 등 임대인을 유인할 수 있는 실용적인 해결책을 강구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박윤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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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고향정선(군수 최승준)에서는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지난 정선시티투어버스 운행을 통한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군은 청정 정선의 자연 속에서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를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정선 5일장날(매 끝자리 2·7일)에 운행한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민둥산역까지 운행하는 정선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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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 내 임산물 불법 채취는 절도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따뜻한 봄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훼손 및 산불 발생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체계적인 단속 계획을 수립해 산림특별사법경찰 등으로 산림사법수사대(37명)를 구성・운영하고, 산림드론감시단을 적극 활용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