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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16 주민등록 일제정리 실시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1월15일부터 3월16일까지 62일 동안 ‘2016주민등록 일제정리’ 를 실시한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의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에게는 행정편익을 제공하고 일선 행정기관은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며, 또한 제20대국회의원선거(2016. 4. 13.)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고자 실시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주민등록 말소 또는 거주불명등록된 자의 재등록,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거주불능장소에 대한 사실조사, 사망 의심자(복지부HUB시스템)로 조회된 자 등을 중점 조사할 예정이다.
일제정리 기간 중에 자진 신고하여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는 주민은 과태료부과금액을 최대3/4까지 경감 받을 수 있으며, 의견 제출기한 내에 자진 납부 할 경우 20%의 과태료를 추가경감 받을 수 있다.
한동수 총무과장은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다가오는 국회의원선거의 빈틈없는 준비와 더불어 복지 사각지대와 주민불편을 해소하는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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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회계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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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사, 새학기 전 시급한 현안인 학교급식 타결 시까지 ‘매일 협상’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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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자연녹지내 개발행위 지침설정 시행
자연녹지지역은 도시의 녹지공간의 확보, 도시확산의 방지, 장래 도시용지의 공급 등을 위하여 보전할 필요가 있는 도시의 예비적 용도지역으로서, 불가피한 경우에 한하여 제한적인 개발이 허용되는 지역이다.
그러나 그 동안 자연녹지지역 내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도시의 난개발 가중, 자연환경 훼손, 도시미관 저해 등 도시기반시설 등(도로, 상하수도 등)이 미비한 곳에 본래의 지정 목적 취지를 벗어난 난 개발이 자행되고, 특히 제2종 근린생활시설인 제조업소의 경우 사실상 공장건축물에 해당됨에도 불구하고 공업지역이 아닌 상대적으로 경제적 비용이 적은 자연녹지지역을 선호하는 추세가 되어 훼손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러한 개발행위를 사전에 방지하여 도시의 무분별한 난개발과 자연경관 훼손을 방지하고자 “건축법 제2조, 같은 법 시행령 제3조의5에 의한 [별표1] 제4호 제2종 근린생활시설의 제조업”에 한하여 자연녹지지역 내 개발행위 지침을 마련하였다.
개발행위 설정 지침의 주요내용을 보면, 개발행위 부지의 정형화, 제조업소로서 첨단업종이외의 경우 330㎡이하, 도로 폭 6m이상, 하수의 공공하수도 인입 등 기본적으로 기반시설이 미비한 도로와 멀리 떨어진 외곽지역의 무분별한 개발행위를 제한하여 자연녹지의 경관 훼손을 방지하고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이로써, 사실상 공장용도에 해당하는 제2종 근린생활시설 제조업소를 공업지역 내 및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산업단지등에 입주를 유도하여 자연녹지지역의 무분별한 난 개발을 방지하여 도시의 균형적 발전과 살기좋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양산시에서는 자연녹지지역 내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주변경관 훼손과 난개발이 우려되어 쾌적한 환경 보호를 위해 자연녹지지역 내 개발행위 지침을 마련하여 2016.1.4.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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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설 연휴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 추진
설 연휴 전, 설 연휴 중, 설 연휴 후 3단계를 구분하여 자율점검 유도 및 특별점검실시, 오염우심지역 하천 환경순찰 강화,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 실시
부산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환경단속 기관의 휴무로 인한 취약시기인 설 연휴를 전·후하여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 자율점검 유도 및 특별 단속, 오염우심 하천순찰 활동 강화 등 환경오염 행위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설 연휴 전인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는 중점감시 대상 지역에 대한 사전계도와 자율점검 유도를 위한 협조문 발송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신고 128번으로·상담창구를 운영함과 아울러 취약업소 중심의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인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는 상수원,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및 주변하천, 악성폐수 배출업소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부산시와 자치구·군에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설 연휴 후 2월 11일부터 2월 12일까지는 특별감시 기간 중 중점업소로 지정된 사업장에 대하여 방지시설 등의 장기간 가동중단에 따른 정상운영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강화로 환경오염 사전예방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전했다.
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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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6년도 서민주거환경정비사업 추진
부산시, 총 사업비 86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주거환경 정비사업, 폐가철거, 공가 리모델링 반값임대사업인 햇살둥지 사업 등 ‘2016년 서민주거환경정비사업’ 본격 추진
부산시는 주거편의성과 안전이 공존하는 주거환경정비로 서민생활 만족도 향상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2016년 서민주거환경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서민주거환경정비 사업에는 “주거환경정비 사업비 60억 원 ”폐가철거 사업비 16억 원 “햇살둥지 사업비 10억 원 등 총 8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주거환경정비사업’에는 각 부서의 협업을 통한 “노후불량주거지 생활서비스 업그레이드사업 “사통팔달 나눔길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밀착형 주거환경 개선 “우리 동네 생활안전 역량 강화 등의 맞춤형 복합 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범죄와 방화 등 중대한 사회문제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폐가철거 사업’과 도심 빈집을 리모델링해 주변시세 반값으로 임대하는 ‘햇살둥지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이번 서민주거환경정비 사업은 2월 29일까지 사업대상 발굴 및 수요조사 등 사업공모를 실시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소재지 구·군 건축과와 상호 협의 추진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면철거방식의 정비 사업이 아닌 거주민 중심의 개량·보존·관리형 정비방식으로 현장위주의 생활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면서, “2016년 종합적으로 추진되는 서민주거환경정비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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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기장군 소규모 공동주택지원사업” 실시
기장군 군수 오규석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관리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16년 소규모 공동주택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건축법 제11조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관내의 20세대 이하의 다세대 주택 및 연립주택, 상업 준주거지역내의 300세대 미만의 주상복합아파트이다.
지원하는 사업은 단지 안의 도로보도 및 보안등 보수사업, 하수도의 준설 및 보수작업, 석축 옹벽 절개지 등 긴급한 보수사업, 공용시설의 에너지 절약 사업, 보안을 위한 CCTV설치 등 대단위 아파트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 비용에 지원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의 80%이내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나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3월에 소규모 공동주택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을 결정한 후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손명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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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하반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위반율 4.8%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전국 지자체와 합동으로 지난해 11월 9일부터 11월 27일까지 건설공사장 등 비산(飛散)먼지 발생사업장 7,128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344곳을 적발하여 위반율이 4.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비산먼지로 인한 민원 발생과 대기질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시멘트제조업 등 비산먼지가 다량으로 발생하는 사업장과 토사 등을 운반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이 신고의무 이행과 함께 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바퀴 세척 시설, 통행 도로의 물 뿌리기 등을 준수했는지를 점검했다.
또한, 운반 차량의 바퀴 세척과 측면 물 뿌리기 후 운행 여부, 적재함 덮개 설치 등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위반내용으로는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와 조치 부적정이 147건(42.7%)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변경신고 포함 미이행이 138건(40.1%)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환경부는 위반사업장에 대해서 개선명령 142건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 부과 134건(3억 7,800만원), 고발 61건 등을 조치했다.
또한, 고발 조치되어 벌금형 이상 선고를 받게 되는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위반내역을 공표하고, 관급공사를 발주할 때 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와 적격심사시 환경분야 신인도 평가에서 감점(0.5점이나 1점)을 받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홍경진 환경부 대기관리과장은 “비산먼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저감을 위해서는 건설현장, 도로 등과 같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신인도 평가 : 최근 1년간 1회 위반 0.5점 감점, 2회 이상 위반 1점 감점
※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 입찰 참여 희망자에 대하여 사전에 시공경험․기술능력․ 경영상태 및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하여 적격업체에게 경쟁입찰 참가자격을 부여하는 제도
이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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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먼지 유발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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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표고버섯 균사배양미, 대륙의 입맛을 사로잡다!
장흥군 표고버섯에 이어 균사배양미로 만든 쌀과자가 해외 수출길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주)미리얼(대표 김학선)은 지난해 12월 중국 식품유통회사 빅바이어와 20만 달러 규모의 표고버섯 균사배양미 쌀과자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초 수출물량을 선적했다.
중국 내 소비자들이 친환경 쌀과자에 좋은 반응을 보이자 최근에는 김치 쌀과자, 강황 쌀과자, 흑마늘 쌀과자 등의 추가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올렸다.
중국에 이어 폴란드, 인도네시아, 홍콩의 바이어도 장흥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식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수출 관련 협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표고버섯 균사배양미로 만든 쌀과자는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원장 이승주)이 연구개발 지원을 담당하고, 장흥표고산업육성사업단(단장 서은수)에서 시제품 생산 지원을 맡아 이룬 성과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중소기업청 첫걸음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주)미리얼과 공동으로 표고버섯 가공제품 연구개발에 돌입, 장흥지역에 생산된 친환경 쌀에 표고버섯 균사체를 배양하여 유용성분과 기능성을 높인 고부가가치 웰빙 쌀과자 개발에 성공했다.
장흥표고산업육성사업단은 다양한 판로 모색 및 수출 개척을 위해 제품 홍보와 시제품 생산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주)미리얼 김학선 대표는 “업체 입장에서 내수시장 침체로 인한 판로 개척에 제약이 많았으나, 관계기관의 협조와 지원으로 제품개발과 수출이 이루어 졌다”며, “앞으로도 장흥의 특산물을 이용하여 차별화된 우수 제품을 생산하고 수출물량과 수출국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흥군버섯산연구원 관계자는 “표고버섯 최대 생산국인 중국에 표고버섯 가공제품을 수출함으로서 장흥 표고버섯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1차 생산물의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개발은 물론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하여 지역 농가와 산업체에 직접적인 소득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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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김양식장 복합적 활용방안 추진
신안군은 기존 김 양식장 공간과 지주항목을 입체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한 혼합(김+굴)양식 시험어업을 추진한다.
신안군이 추진할 혼합(김+굴)양식 시험어업 개념은 기존 김 양식장 지주항목 하부에 굴이 부착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을 활용, 지주항목간 사이에 로프를 연결하여 굴 채묘연(단련굴)을 수평으로 시설하는 방법이다.
이를 위하여 신안군은 시험어업 사업비 70백만원을 확보하였으며 2016년 1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혼합양식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2년간의 시험어업을 실시할 계획으로 압해읍 송공, 대천어촌계 김양식장에 혼합양식시험어장을 개설한다.
신안군은 2년간의 성과를 정리한 시험어업 결과를 토대로 김(지주망홍식)과 굴(수평끈식)혼합양식이 가능토록 해양수산부에 어업면허규칙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며
규칙이 개정되면 관내 지주식으로 양식중인 120,000책 중 약 70%가 혼합양식이 가능하여 년 100억원 규모의 새로운 부가소득원을 창출, 기존 김양식 자재사용에 따른 비용절감, 알굴 박신(알까는 작업)에 따른 어촌의 농한기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은 갯벌 굴 양식을 민선6기 수산분야 역점시책으로 분류하고 2016년도에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채택된 주민 참여형 갯벌 굴양식시설사업(10억원)지구 7개소를 선정하는 등 특화양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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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갯벌, 우리나라 3번째 갯벌도립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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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동절기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살피기 강화
목포시가 최근 한파로 인해 피해에 노출돼 있는 독거노인과 거동불편 어르신을 방문 간호하며 건강살피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목포시 보건소는 방문간호사 10명과 사회복지사 1명으로 23개동 담당제를 실시해 동절기 한파 및 폭설에 대비해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어르신 등 1,8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매일 안부 전화(385회)를 하거나, 직접방문(2,002회)해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있다.
또 한파와 폭설시 외출을 자제하며, 외출시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착용해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고 빙판길을 피하는 등 안전 행동 요령을 각별히 당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거동불편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 겨울철 건강관리 방문간호를 실시하고, 반찬제공 및 청소, 생필품 지원 등 개별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해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동절기 동안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문건강간호를 실시해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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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기계 임대사업 농가 효자 노릇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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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성공개최 ‘순항’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개막을 240여일 앞둔 지난 27일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박람회 성공개최의 의지를 확인하는 조직위원회 회의가 개최 됐다.
조직위원회 회의는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지역민의 의지를 결집하고, 국내외 홍보활동 강화를 통한 관람객 유치와 통합의학 관련 기관의 참여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김성 장흥군수, 이귀남 전 법무부장관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시형 의학박사를 비롯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 후 박람회 사무국장은 그 동안의 추진 경과보고를 발표했으며, 이어 홍보대사 이시형 박사와 조직위 고문 및 위원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낙연 지사는 “바이오메디컬 분야는 전남이 꼭 달성해야할 미래 산업”이라며, “장흥, 나주, 화순을 중심으로 하는 전남 중부권을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해외기관 유치와 여러 가지 추진사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확신한다”며 “전남도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성 군수는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통해 통합의학에 대한 국민적 인식과 공감대를 확산하고, 장흥군이 통합의학의 메카와 발상지로 발돋움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하며 성공개최를 위해 모두의 힘을 모아 줄 것을 부탁했다.
이귀남 전 법무부장관은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홍보가 중요하다”며 관련 분야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장흥군 안양면 기산리 일원에서 “통합의학, 사람을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현재 해외 26개국 64개 기관과 국내 95개 기관을 합해 총 159개 기관이 참가를 확정 지으며 박람회 성공개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참여국가 40개국, 관람객 95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람회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2천3백6십5억원, 부가가치유발 9백6십8억원, 고용유발 3,861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재)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는 통합의학산업의 비전과 미래를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고, 관람객 위주의 의료체험 프로그램을 중점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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