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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세계적 명품대회로 열린다.
대구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2016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3일, 오전 8시 대구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및 시내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4년 연속 ‘실버라벨(Silver Label)’ 인증을 받은 대회로서 국제육상도시에 걸맞은 세계적인 명품대회로 도약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마라톤대회로 개최된다.
국내․외 최정상급 200여 명의 엘리트 선수들을 비롯해 1만 5천여명의 마스터즈 마라토너들이 마스터즈 풀, 하프, 10km, 건강달리기(5km) 4개 부문으로 나눠,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의 거리와 관광명소 등 다양한 모습을 보고 느끼면서 대구도심을 달리게 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3월 11일까지 대구국제마라톤 홈페이지, FAX, 방문접수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는 내 손안의 PC인 핸드폰(모바일)에 웹페이지를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대회 정보를 제공하고 참가접수를 편리하게 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다양한 경품행사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대구시체육회는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위해 국제대회 운영경험이 풍부한 서울업체와 지역업체 컨소시엄을 대행사로 선정(2015. 12)하고, 대구시, 시체육회, 대행사 등으로 구성된 마라톤사무국을 1월부터 시민운동장(대구씨름장 2층)내에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구마라톤대회는 KBS-TV 생중계를 비롯한 각종 미디어의 집중 조명을 받기 때문에 국내․외 홍보를 위한 절호의 기회라 여기고 상당수의 기업에서 대회후원사로 참여의향을 밝혀 왔다. 이에 사무국에서는 대회에 참여할 공식후원사를 공개적으로 모집하며, 후원사는 대회공식후원사 명칭사용권, 선수배번호 광고, 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의 기회와 아울러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자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라톤사무국은 타 대회와 차별화된 참가자 이벤트 행사를 준비해 2015년 전국대회 입상자, 마라톤 동호회 회장 및 총무 등에 대한 무료참가, 단체참가비 할인 등의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참가자를 위한 대구근대골목 투어(사전신청 필요), 특별이벤트, 거리응원과 공연, 마켓스트리트(Marker Street)운영 등 볼거리와 푸짐한 먹을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로 대구를 대표하는 스포츠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시체육회 권오춘 사무처장은 “이번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국제스포츠 도시 대구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를 해 나가겠다” 며 “대구의 대표적인 스포츠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기뿐만 아니라 거리응원 등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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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혹한기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개최
대구시는 겨울철 야생동물의 먹이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팔공산(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뒷산) 일원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자연보호산악회 회원과 대구시 직원 60여명이 참여하여 옥수수, 밀, 수수, 배추 등 300㎏ 상당의 먹이를 혹한기에 굶주리는 야생동물에게 공급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인적이 드문 야생동물 통행로에 포대 등을 깔고 그 위에 먹이를 놓아 두어 굶주린 야생동물들이 쉽게 찾아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산 속에 설치된 덫이나 올무 등의 불법 수렵도구도 제거했다.
대구시는 폭설 등 향후 기상 여건에 따라 야생동물 먹이주기 활동과 밀렵, 밀거래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야생동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 강점문 환경정책과장은 “야생동물들이 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곧 인간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므로, 앞으로도 인간과 야생동물이 상생할 수 있는 자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 밀거래 근절을 위해 지난 해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합동 단속을 실시하여 올무, 창애 등 불법엽구 10점을 수거했다.
박찬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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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경제살리기 입법 촉구 범국민 서명운동 동참
구미상공회의소(회장:류한규)에서도 ‘경제살리기 입법 촉구 범국민 서명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구미상의는 최근 우리경제는 활력을 찾지 못하면서 일자리는 줄어들고 성장의 과실을 골고루 나누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현 상황을 돌파하고 선진경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오래동안 국회에 머물러 있는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의 조속한 입법이 절실하다는데 공감하고 구미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구미상의에서는 상의 임직원은 물론, 전 회원사 임직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서명운동을 통해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의 입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국회의 조속한 입법 처리를 촉구하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는 대한상의 회의실에서 긴급간담회를 갖고 대통령 담화에 대한 경제계 역할과 국회에 상정되어있는 경제활성화 관련법의 조속통과를 촉구하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경제살리기를 위한 국회역할 촉구를 위한 국민운동 추진본부를 구성키로하고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추진본부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 박병원 경총 회장, 강호갑 중견련 회장 등 경제6단체 회장이 공동으로 본부장을 맡고,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이 실무추진단장을 맡기로 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대한상의, 전경련, 중기중앙회, 무협, 경총, 중견련, 전국은행연합회, 상장회사협의회 등 8개 경제단체와 25개 업종별 단체가 참여해 법안 통과시까지 전개하기로 했다.
류한규 구미상의 회장은 “국내경제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고 구미는 어느 지역보다 신성장동력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며 “구미상공인들이 앞장서 조속한 입법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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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올해 설 연휴 전후 기간 동안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상수원보호구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한다.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는 1월 25일부터 2월 12일까지 전국 7개 유역(지방) 환경청과 17개 지자체 환경지도단속 공무원 등 약 700여명이 전국 2,50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초시설 등을 대상으로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펼친다.
환경부는 특별감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휴 전·중·후 3단계별로 나눠 추진한다.
1단계는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하며 중점감시 대상시설에 대한 사전 홍보와 계도, 특별점검 등을 추진한다.
전국의 약 2만 2,000곳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와 공공처리시설 등에 대한 사전예방조치를 위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했으며 염색, 도금 등 고농도 악성폐수, 유기용제 취급, 도축·도계장 등 약 2,500곳의 배출시설을 집중단속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간부 공무원 약 338명이 827곳의 환경기초시설 등 주요시설에 대한 현지 점검을 실시 중이다.
2단계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며 상황실 운영, 순찰 강화, 신고창구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환경 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각 유역(지방) 환경청과 시·도 지자체에 상황실을 운영하며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오염우심지역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이 기간 동안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운영하여 국민들이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게 국번없이 128로 전화하면 바로 연결할 수 있다. 휴대전화의 경우 지역번호와 함께 128번을 누르면 된다.
3단계는 2월 11일부터 2월 12일까지 진행하며 연휴기간 동안 처리시설의 가동중단 등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체 약 451곳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채수만 환경부 환경감시팀장은 “올해에도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가겠으며, 연휴 기간 중 배출업체 스스로 오염물질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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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민의 생활 맞춤형 공원 조성에 역량 집중
우리 생활 주변의 공원이 자연과 인간이 함께 호흡하는 숲으로 변신한다.
대구시는 올해를 ‘숲의 도시’ 조성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① 시민의 생활 맞춤형 공원조성 ② 고품격 산림인프라 확충 ③ 다양한 맞춤형 녹색공간 확충 ④ 녹색볼륨 증대, 수경시설 확충 등 자연과 인간이 함께 호흡하는 숲의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를 중점 추진하며 이를 위해 먼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생활권 주변 공원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민원 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쾌적한 공원과 유원지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동촌공원 등 42개소에 2020년까지 단계별로 1,212억 원을 투입하여 정부3.0의 정신에 부합한 시민 생활 맞춤형 공원으로 조성한다.
1단계(‘16~’17)사업으로는 대구선 동촌공원 등 17개소에 448억 원을 투입해 도로·광장·주차장 및 조경·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며, 2단계(‘18~’20)사업으로는 수성구 만촌공원 등 26개소에 764억 원을 투입해 광장·주차장 및 조경시설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공원 이용에 편리함을 더한다.
올해는 우선 동구 동촌유원지 등 17개소에 145억 원을 투입해 도로와 광장은 물론, 조경과 편의시설 등을 새로이 조성한다.
구·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아파트, 주택지 내 생활권공원(어린이공원·소공원·쌈지공원 등)이 기초자치단체의 예산부족으로 장기간 방치되어 있어, 주민 밀착형 생활권공원의 환경개선을 위해 2018년까지 150개소에 대한 350억 원의 예산을 대구시에서 직접 확보하여 구·군으로 하여금 사업을 추진하게 한다.
올해에는 먼저 중구 남산공원 등 18개소에 58억 원을 투입해 공원시설의 재정비, 공간별 기능 특화 등 새로운 여가공간으로서의 미래지향적인 공원으로 리노베이션(재창조) 하며 북구 태전공원 등 31개소에는 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시설물 교체, 수목보강, 산책로 정비, 공원관리 등 녹지공간 확충과 공원시설물 개선을 중점 추진한다.
대구시 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올해를 ‘숲의 도시’ 조성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친환경 생활권공원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 http://www.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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