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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공단 쓰레기 보일러 설치 재시도
칠곡군 주민의견 무시하면 전면 투쟁할 것
쓰레기로 만든 고형연료 사용시설들이 발전소와 보일러로 위장하여 설치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전국적인 반발과 집회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구미공단에 (주)엠텍과 (주)삼천리ES가 390톤/일의 쓰레기 보일러 설치가 추진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구미시 3공단 내에 추진 중인 이 보일러는 반경 2km이내에 칠곡군 석적읍 중리, 구미시 진평동 일대의 대단위 주거 지역인 아파트와 상가, 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어 가뜩이나 구미공단의 특성상 환경오염에 민감한 시점에서 주민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끼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입장이다.
해당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과거 2014년도 임수동에 LG CNS가 설치하려던 쓰레기 발전소가 주민들의 반발로 전면 백지화되어 한시름 놓았는데 구미에 이와 같은 시설이 다시 들어선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며 ”만약 이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구미 시민 전체가 연대하여 전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지역 주민들은 이미 전국적으로 SRF는 폐기물이라는 인식이 정착되고 있는 마당에 불과 2년 전에 전면 철회 했던 쓰레기 발전소 사업이 다시 구미시에 진입을 시도하는 것은 이에 대한 인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의 실상을 모르는 탁상 행정의 허점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동 지역 주민들은 2월 중에 ㈜엠텍과 삼천리ES의 ‘쓰레기 보일러 설치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구미시청과 지역구 의원들을 방문하여 1차적인 의견 전달을 시작하는 것으로 행보의 첫걸음을 띄겠다는 입장이다.
주민들은 ㈜엠텍의 쓰레기 보일러에서 생산된 열을 공급받겠다는 기업들이 구미공단의 대기업들인 것을 확인하고 국가 환경정책에 모범을 보여야 할 굴지의 대기업들이 근시안적인 이익에 몰입하여 쓰레기 보일러의 열을 사용한다는 것은 기업 이미지에도 치명적인 하자가 될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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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설날대비 축산물 취급업소 특별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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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설 연휴 쓰레기처리 종합대책 수립
의성군(군수 김주수)에서는 설연휴 기간 중 발생되는 생활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쓰레기처리에 따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하여 2016년 2월 6일부터 10일간 쓰레기처리 상황반 및 읍면과 대표건설환경(주)에 기동청소반을 편성 운영한다.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깨끗하고 청결한 시가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016.1.26일부터 골목에 적치된 쓰레기와 마을별 대청소 후 발생되는 대형 쓰레기를 집중 수거·처리하고, 요일별 배출일자와 무관하게 쓰레기를 수거하여 설 연휴 기간 중에 발생되는 생활쓰레기가 장기간 적치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 일시적으로 발생량이 증가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여 고양이, 쥐 등에 의해 봉투가 훼손되어 시가지 환경을 저해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 명절쓰레기 처리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들로부터 쓰레기 배출시간을 준수하고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
박무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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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설맞이 도로 일제 정비 실시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로이용객 및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맞이 도로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도로 일제 검검 및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로관리 점검반을 편성하고 군 보유장비 및 도로보수원을 활용해 지역내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147개 노선 757㎞에 대하여 노후되고 파손된 노면(포트홀)과 침하 정비, 파손된 도로 표지판 및 안전시설물 교체, 비포장도로에 대한 사리도 부설 및 노면 정지작업 등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겨울철 설해 대책 추진을 위해 모래살포기 4대, 그레이더 4대 등 제설장비를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점검ㆍ정비하였고, 염화칼슘 62톤, 제설용 모래 800㎥를 구입ㆍ비축하였으며, 경사지 및 급커브구간에 모래주머니 950매를 설치해 설해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우리군 상습 설해 예산구간인 창수면 자라목재, 지품면 황장재, 달산면 봉산재 등 7개 구간에 대해 강설 등으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시 장비 및 인력을 즉시 투입해 도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동수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설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하고, 국도ㆍ지방도 도로 관리청인 포항국토관리사무소 및 경상북도 종합건설사업소와도 유기적으로 협조해 설 연휴 동안 영덕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군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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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슬레이트 없는 깨끗한 상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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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설 연휴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 추진
설 연휴 전, 설 연휴 중, 설 연휴 후 3단계를 구분하여 자율점검 유도 및 특별점검실시, 오염우심지역 하천 환경순찰 강화,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 실시
부산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환경단속 기관의 휴무로 인한 취약시기인 설 연휴를 전·후하여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 자율점검 유도 및 특별 단속, 오염우심 하천순찰 활동 강화 등 환경오염 행위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설 연휴 전인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는 중점감시 대상 지역에 대한 사전계도와 자율점검 유도를 위한 협조문 발송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신고 128번으로·상담창구를 운영함과 아울러 취약업소 중심의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인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는 상수원,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및 주변하천, 악성폐수 배출업소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부산시와 자치구·군에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설 연휴 후 2월 11일부터 2월 12일까지는 특별감시 기간 중 중점업소로 지정된 사업장에 대하여 방지시설 등의 장기간 가동중단에 따른 정상운영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강화로 환경오염 사전예방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전했다.
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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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6년도 서민주거환경정비사업 추진
부산시, 총 사업비 86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주거환경 정비사업, 폐가철거, 공가 리모델링 반값임대사업인 햇살둥지 사업 등 ‘2016년 서민주거환경정비사업’ 본격 추진
부산시는 주거편의성과 안전이 공존하는 주거환경정비로 서민생활 만족도 향상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2016년 서민주거환경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서민주거환경정비 사업에는 “주거환경정비 사업비 60억 원 ”폐가철거 사업비 16억 원 “햇살둥지 사업비 10억 원 등 총 8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주거환경정비사업’에는 각 부서의 협업을 통한 “노후불량주거지 생활서비스 업그레이드사업 “사통팔달 나눔길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밀착형 주거환경 개선 “우리 동네 생활안전 역량 강화 등의 맞춤형 복합 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범죄와 방화 등 중대한 사회문제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폐가철거 사업’과 도심 빈집을 리모델링해 주변시세 반값으로 임대하는 ‘햇살둥지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이번 서민주거환경정비 사업은 2월 29일까지 사업대상 발굴 및 수요조사 등 사업공모를 실시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소재지 구·군 건축과와 상호 협의 추진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면철거방식의 정비 사업이 아닌 거주민 중심의 개량·보존·관리형 정비방식으로 현장위주의 생활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면서, “2016년 종합적으로 추진되는 서민주거환경정비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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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재해예방 위한 소하천 정비사업 조기 추진
대구시는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소하천 5개소에 대한 정비사업을 올해 2월중 조기발주 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하는 소하천 정비사업은 총 5개 지구 5.14㎞에 사업비 39억 원(국비 19.5, 지방비 19.5)을 투입하는 국비보조사업으로, 사업대상은 퇴계소하천(0.6㎞), 위천소하천(0.85㎞), 사방골소하천(1.26㎞), 교항소하천(1.43㎞), 매낙소하천(1.0㎞)으로 달성군에 소재해 있다.
사업 대상 지역은 상류가 산지로 하상경사가 심하거나, 집중호우 시 통수능력이 부족해 농경지 유실과 침수피해 우려가 끊이지 않는 곳으로 소하천의 효율적인 이용과 체계적인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이번 소하천 정비는 기존의 획일적인 치수 위주의 정비에서 탈피해 생물서식이 가능한 생태옹벽, 징검다리, 쉼터 및 저류지 등을 설치함으로써 자연 친화형 하천으로 조성하여 하천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는 그동안 관리주체가 불분명하여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세천, 소교량 등에 대해서도 관리현황 등을 상세히 조사해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재해예방을 위해 한층 노력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봉표 자연재난과장은 “소하천 정비사업의 주요 공정이 우기 전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하여 풍수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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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매립시설 관리강화로 국민안전 확보한다
환경부장관은 폐기물매립시설 폐쇄이후 안전관리를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개정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이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개정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은 2016년 1월 2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으로 매립면적 3,300㎡ 이상인 폐기물매립시설의 설치자는 폐기물 처분용량의 50%를 초과하기 전에 최종복토비용과 사용종료 검사비용을 추가로 사전에 적립해야 한다. 현재 일부 폐기물매립시설 소유자나 사업자는 최종복토, 사용종료 검사 비용 등을 부담하지 않기 위해 손익분기점에서 관리를 포기하거나 고의로 부도처리하는 등 매립시설을 그대로 방치하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이번 시행령은 수은이 함유된 폐형광등 파쇄물을 지정폐기물로 지정했다. 폐형광등 파쇄물이 지정폐기물로 지정되면 보관가능 기간이 사업장 일반폐기물의 절반인 최대 60일로 단축되고, 폴리에틸렌 포대처럼 유해 화학물질이 유출되지 않는 용기를 사용하여 수집·운반해야 하는 등 관리가 강화된다.
환경부가 2014년도에 폐형광등 또는 폐유리 재활용업체에서 생산한 유리의 수은함량을 분석한 결과, 총 15개 제품 중 14개 제품에서 지정폐기물 기준인 0.005㎎/L 이상의 수은이 검출된 바 있다. 김동구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은 “이번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국민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명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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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내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 기여
양산시는 2015년도 국토교통부로부터 확정된 「2016년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을,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은 엄격한 규제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어렵고 각종 개발 행위 제한으로 편의시설이 부족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저하되는 등, 많은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어 시에서는 조금이나 해소하는 차원에서 지원사업을 년초 조기 설계를 필두로 3월 착공, 상반기에 완료한다는 목표아래, 올해 총 5건의 사업에 27억원의 예산을 들여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한다.
2016년도 추진하게 될 주민지원사업은,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된 “산지웰빙 누리길 조성사업(총 사업비 10억)”과 “황산가람 누리길 조성 사업(2.5억)”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대석마을 주차장 정비사업(5억)” 등 3건의 사업에도 선정(국비 총11.2억)되었고 이들 각 각의 사업은 국비80%, 시비20% 매칭사업으로 추진한다.
하지만 양산시는 각 지자체간 경쟁으로 국비 등의 예산확보가 녹록치 않은 실정에도 어렵게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으며, 이번 주민지원사업이 완료될 경우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소득증대와 도시민들의 휴식 및 여가 공간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명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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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올해 설 연휴 전후 기간 동안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상수원보호구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한다.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는 1월 25일부터 2월 12일까지 전국 7개 유역(지방) 환경청과 17개 지자체 환경지도단속 공무원 등 약 700여명이 전국 2,50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초시설 등을 대상으로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펼친다.
환경부는 특별감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휴 전·중·후 3단계별로 나눠 추진한다.
1단계는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하며 중점감시 대상시설에 대한 사전 홍보와 계도, 특별점검 등을 추진한다.
전국의 약 2만 2,000곳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와 공공처리시설 등에 대한 사전예방조치를 위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했으며 염색, 도금 등 고농도 악성폐수, 유기용제 취급, 도축·도계장 등 약 2,500곳의 배출시설을 집중단속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간부 공무원 약 338명이 827곳의 환경기초시설 등 주요시설에 대한 현지 점검을 실시 중이다.
2단계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며 상황실 운영, 순찰 강화, 신고창구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환경 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각 유역(지방) 환경청과 시·도 지자체에 상황실을 운영하며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오염우심지역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이 기간 동안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운영하여 국민들이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게 국번없이 128로 전화하면 바로 연결할 수 있다. 휴대전화의 경우 지역번호와 함께 128번을 누르면 된다.
3단계는 2월 11일부터 2월 12일까지 진행하며 연휴기간 동안 처리시설의 가동중단 등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체 약 451곳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채수만 환경부 환경감시팀장은 “올해에도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가겠으며, 연휴 기간 중 배출업체 스스로 오염물질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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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숲생태감수성 향상 프로젝트 ‘와숲’ 사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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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대형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 시행중
괴산군은 2014년 7월부터 수수료 부담 없이, 배출장소로의 힘겨운 운반 없이 편리하게 대형 폐가전제품을 처리할 수있는 “대형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서비스 시행 이전에는 tv, 에어컨, 냉장고 등 대형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때 규격에 따라 수수료를 납부하고 스티커를 부착해 직접 배출장소로 운반을 해야하는 불편이 있었으며, 운반하는 과정에서 95%이상 훼손되거나 제품 자체가 유실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에 환경부와 괴산군,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국민들이 좀더 수월하게 버릴수 있고 수수료 납부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
서비스 대상품목으로는 TV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가스레인지 등 1M이상 크기의 대형 폐가전제품이며 소형가전의 경우 단독배출은 불가능하며 5개 이상을 배출하거나 대형가전과 함께 배출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단. 부품 탈취 등 원형훼손 제품(냉장고 냉각기, 세탁기 모터 등)은 수거가 불가능하며 기존방식대로 수수료를 납부하여 배출하여야 한다.
대형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신청을 하고자 하는 주민은 콜센터 1599-0903 또는 폐가전무상예약시스템(www.15990903.or.kr), 카카오톡(ID:폐가전무상방문수거 또는 weec)을 통해 무상수거 예약신청을 하면 수거전담반이 매주 토요일에 방문하여 수거한다.
군관계자는 “ 냉장고와 에어컨 등 대형폐가전제품의 처리시 배출수수료 부담을 이유로 방치 또는 부적정 처리로 인해 환경문제를 유발하였는데 무상방문수거로 인해 주민들의 처리비용 부담 감소 및 배출의 간편화와 더불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폐가전제품의 재활용으로 자원을 절약할 수 있으므로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활용하여 배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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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팔당 상수원 조류 발생에 따른 수질관리 강화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강수량 부족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상수원수로 이용되고 있는 북한강과 팔당댐에 남조류(藍藻類, 아나베나)가 다량 발생하여, 아나베나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취미 물질인 지오스민(geosmin)이 상수원수 및 수돗물에 검출농도가 증가 추세에 있다고 하였다.이로 인해, 환경부에서는 현재 팔당 및 북한강 수계 전지역에 대하여 조류 주의보를 발령하였고, 조류발생 저감을 위해 주변오염원에 대한 지도·단속 및 수질감시 등을 강화하고 있으며, 인천시 각 정수장에서는 분말활성탄 투입, 상류지역의 수질정보를 공유하고 원·정수 수질검사도 주1회 검사에서 일1회 이상 검사를 실시하여 냄새물질 제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오스민은 남조류(藍藻類)의 일종인 아나베나(Anabeana)의 대사과정에서 발생되는데, 수돗물에 흙냄새를 유발하는 원인물질로“지오스민”은 인체 위해성은 없으며, 100℃에서 3분 정도 끓이면 쉽게 제거된다.(끓이면 물에서는 사라지나 끓이는 과정에서 냄새가 발생될 수 있음)정수장에서 지오스민 등 냄새물질을 원활하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하여야 하나, 현재 수도권 37개 정수장 중 고도처리시설을 설치한 정수장은 8개소로, 인천시의 경우 2014년 부평정수장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약 2,304억원 투입하여 고도처리시설(오존투입+입상활성탄여과지)을 도입할 계획이라 하였다.당분간 많은 비가 내리기 전까지 조류로 인하여 수돗물에서 흙냄새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을 내다보고 있어, 주민행동요령으로 수돗물에서 냄새가 나는 기간 동안에는 끓여 마실 것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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