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지난23일 수상레저 질서확립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 및 관할 해양경찰과 함께 내수면 수상레저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도내 내수면(댐호, 하천)에서의 수상레저활동 급증으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주요 수상레저 활동 지역에 대해 현지실태 시설물 관리 안전수칙 이행여부 등을 점검코자 영월 동강 일원 수상레저사업장 중 5개소를 무작위 선정하여 점검하게 된다. 이번 점검에서 수상레저사업장 보험가입 및 기구 안전검사 이행여부 확인 수상레저활동자 안전장비(구명조끼 안전모 등) 착용 및 안전교육 실시여부 확인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조치 및 행위제한 준수 여부 확인 시·군·수상레저사업자 제도개선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이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관내 수상레저사업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석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