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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서민가구 연료비 부담경감 - 소외계층 등에 204억 원 투자, 신재생에너지 설비지원 및 기술개발 추진
  • 기사등록 2016-01-26 17: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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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서민들의 연료비 부담경감과 특화된 에너지원을 신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금년도에 204억 원을 투자하여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보급 활성화 등 3개 부문 9개 과제를 선정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중점사업으로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173억 원을 투자하여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주택 등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하여 가구당 연간 108만 4천 원 가량 연료비를 절감(가정용 3KW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기준)하는 등 서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줄여나가는데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업으로는 단독․공동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설치비 50%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가부담 기준 투자비 회수기간은 4년 정도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향후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소외계층인 장애인, 노인 등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도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지원을 받아 10개소를 선정하여 무상 지원하는 ‘해피 에너지 나눔’사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주력산업으로 선정된 풍력부품을 육성하고 차세대 패브릭 태양전지 신시장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하여 28억 6천만 원을 투자하여 기술개발사업과 마케팅 및 부품인증 지원 등을 해 나간다. 기업지원 사업으로 2억 2천만 원을 투자하여 대학, 국책연구소 등 전문기관에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과 산업교류회 지원 등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공급하는 등 기업에 활력 제공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양해 나가기로 했다.

조현준 경남도 기계융합산업과장은 “서민들의 연료비 부담경감을 위하여 태양광발전시설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우리도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하여 경남의 미래 50년 신성장 동력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과 지원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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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1-26 17: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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