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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원주~강릉 고속철도 준공에 따라 발생할 역세권(횡성역 둔내역)과 연계하여 횡성군의 특성에 맞는 개발 콘셉트를 모색하기 위한 역세권 연계 지역발전방안 용역보고회를 지난8월14일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역세권과 연계한 횡성군 지역발전에 대한 선제적 연구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배후도시로서의 위상과 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발전적 연계방안을 마련하여 향후 횡성군의 역세권과 관련한 각 분야의 업무추진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자 추진되었다.
횡성역세권은 도시기본계획상 시가지 확장축인 동서개발 축(횡성 우천 둔내)에 속하고 있어 장래 시가 화를 대비한 계획적 개발이 필요하며, 원주~강릉 간 철도 개통 시 수도권과의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원주공항 횡성IC 국도 6호선이 위치해 광역적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지역이다. 또한 주변에 관광자원 및 산업단지 등이 입지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 및 주거수요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반시설 및 주거공간 확보가 필요한 지역이다.
둔내역세권은 둔내IC가 약 2km 이내에 위치해 광역적 접근성이 우수하며, 숲체원 청태산 태기산 웰리힐리파크 등 주요 관광지가 대상지로부터 약 8km 거리 내에 위치해 향우 둔내역을 통한 관광객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또한 남측으로 원주~강릉 간 철도 서측으로 국도 6호선이 지나가며 고원로 둔내로를 통해 역세권 접근이 가능하다.
횡성군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주요 관광거점을 연계한 체험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을 연계한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역세권 주변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관광기능을 강화하는 등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한 태세에 돌입한다.
또한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팜 스테이 프로그램 다국어 관광서비스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농산물 이미지 마케팅 등으로 외래 방문객 체류와 지역 물품 구매를 유도하고 철도관광패키지 코스를 개발하는 등 원주~강릉 고속철도 신설과 평창 동계올림픽의 기회요인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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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16 23: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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