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구군, 9월까지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 - 7500두 대상.. 전업농엔 백신비의 50% 지원, 소농에겐 무료 지원
  • 기사등록 2017-07-20 18:40:48
기사수정

양구군은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9월 말까지 2017년 하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히며,
구제역 백신 접종은 축산농가 311호 7500두에 대해 무료지원한다.
전업농은 백신을 축협에서 구매해 자가 접종하고 군(郡)이 백신비의 50%를 지원하고 소규모 농가는 백신을 무료로 지원하고 공수의사가 접종해준다.
구제역백신 접종결과 시스템에 입력이 안 된 농가는 쇠고기이력제에 따라 출하나 판매 등 거래가 불가능하므로 기한(9월 말) 내에 접종결과를 축협에 제출해야 한다.
또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농가에게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향후 구제역이 발생하는 경우 살처분 보상금이 60% 이하로 삭감돼 지급되며, 주변 농가에 피해를 입히는 경우에는 원인을 제공한 농가에 구상권도 청구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백신 예방접종뿐만 아니라 10월까지 실시되는 한우 부르셀라병 일제검사에도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완희 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7-20 18:40:4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댓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새로운 벚꽃 명소! 감곡면 청미천 벚꽃길
  •  기사 이미지 ESG전문그룹 이노텍코리아 사랑의 쌀 기탁행사
  •  기사 이미지 여주시 여강회 복지사각지대 지원 성금 600만원 기탁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