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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충청향우본회(회장 김충기)가 지난 10일 북부노인복지관에서 나눔 봉사 공연행사를 열어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충청향우본회 임원, 홍기원 국회의원, 이종한 시의원, 복지재단 사무처 직원, 복지관 직원들이 참가했으며, 어르신 450여 분을 모시고 각종 공연과 경품 추첨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온새미 색소폰 연주단, 마트킹의 후원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최경숙 (본지 경기남부본부 취재국장) 사회의 진행 속에 복지재단 정문호 사무처장, 향우본회 강기봉 고문이 직접 구성진 노래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으며 또한 평택의 트로트 가수 오연화와 색소폰 연주를 함께해준 전 국제대 교수 장명복, 온새미 색소폰 연주단이 함께 해 잔치 분위기를 북돋웠다.

점점 각박해지는 요즘에 우리 부모님 세대에 따스한 어머니 품과도 같은 의미가 있는 복지관은 노래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지고 있어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이 점점 느는 추세다.

복지재단 정문호 사무처장은 충청향우본회 김충기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기회로 은퇴 후 노래 재능 기부 요청까지 받았다. 오늘의 이런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많은 사람의 관심이 늘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택충청향우본회 김충기 회장은 “충청인들이 타향에 와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데 어려움이 많았겠지만 모두 잘 이겨내고 잘 살아온 결과로 지금의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충청인의 긍지를 잃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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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0 21: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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