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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지난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공약이행평가위원회는 지난 8~9월 각 분야 추천을 통해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공약이행실태 평가 △공약사항 실천계획의 보안 △변경사항 심의 및 건의 △개선방안 자문 ·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여 공약 이행의 책임성과 평가의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군수 재임기간인 2022년 6월 30일까지이다.
김종국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위원회 위원장은 "공약이행평가위원회 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다" 며 "서천군의 미래 성장 방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인 만큼 공약이행평가위원회가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열의를 갖고 성실하게 임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5만 서천군민을 대표하는 분들이 공약이행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추천되셨다" 며 "민선8기 서천군의 비전 '풍요로운 미래 성장도시 서천' 을 달성하기 위해 위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 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군수직 인수위원회 제언과 2차례에 걸친 내부 검토를 거쳐 '누구나 살고 싶은 서천' 등 5개 과제 60개의 공약 실천계획(안)을 마련했으며, 공약이행평가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의 반영 여부를 검토하여 11월 중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군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양복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