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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죽산면은 지난 10월 4일(음력 9월 9일) 고려시대 명장 송문주 장군의 숭고한 넋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죽주산성 충의사에서 제향을 봉행했다.

송문주 장군은 1236년(고종 23년) 몽고군 3차 침입 때 죽주방호별감으로 있으며 죽주산성에서 몽고군의 침략을 물리친 인물로, 안성의 호국정신을 상징하는 대표적 인물이다.

이날 제향에서 김경태 죽산면장은 초현관을, 박명수 경기도의회 의원은 아현관을, 진천송씨 송철한 대종회장은 종현관을, 박희수 주민자치위원장은 다현관을 각각 맡아 참석했으며, 제향을 올리기 전에 우순기 안성시 농촌지도자 연합회장이 죽주산성과 송문주 장군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하며 송문주 장군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죽산면에서는 매년 음력 9월 9일 송문주 장군 제향을 올려 주민들에게 장군의 업적을 알리고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제향 행사는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진천송씨 대종회, 죽산면사무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면서 엄숙하게 치러졌다.

최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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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06 12: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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