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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시장 강영석)는 낙동강 본류 및 지류·지천 오염 우심지역의 환경오염행위 상시 감시 업무를 수행하는 상주시 환경살리미 제도를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환경살리미는 가축분뇨, 퇴비 방치 및 기름유출로 인한 각종 물환경오염행위 등을 상시 순찰·계도하고 수질사고 발생 시 방제 작업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환경살리미는 2월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10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살리미는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축사 787건, 가축분뇨 및 퇴비야적 183건을 감시·계도하였으며, 저수지 어류 폐사, 하천 기름유출 사고 등 5건의 수질오염 사고에 신속한 방제지원으로 환경오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하천 수질 확인, 폐기물 무단투기 및 하우스 난방유 연료탱크 누유 등 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상시 순찰 활동을 하고 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환경살리미 운영을 통해 수질오염사고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하천이 깨끗하게 보존되고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상주-신행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