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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동서발전㈜, 코원에너지서비스㈜와 함께 ‘농촌 상생형 그린뉴딜 융·복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너른고을 탄소중립 2050 실현을 위한 협약식에는 방세환 시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사장, 사극진 코원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환담 및 사업내용 청취, 협약서 서명과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발전설비 건설을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한국동서발전은 경안 맑은물 복원센터 등 5개소에 ▲태양광(10MW급), 연료전지(12MW급)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건설 및 운영하며 코원에너지서비스는 ▲도시가스 공급 배관 건설 및 하번천리 일원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됐다.

또한, 시는 지역의 공유재산 부지를 적극 활용해 청정에너지 생산 및 전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인허가 등 행정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신규로 건설하는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향후 바이오가스 활용, 연료전지 배열을 활용한 수막재배 등의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방 시장은 “이 사업의 핵심은 지자체와 공기업이 협력해 지역의 환경 기초시설 유휴부지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이와 더불어 도시가스 미보급 농촌지역에 도시가스 공급 등 에너지복지 향상에 뜻을 두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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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3 12: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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