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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9월 6일 오후 3시 서울 새활용플라자에서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14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2022년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 전국 1위 지자체로 선정되어 대상(大賞)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에 대해 광역 단위별 우수지자체 추천을 거친 7개 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서류심사는 정량적 평가로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감량 성과 및 적정 처리, 홍보실적, 특수시책 등으로 평가하였으며, 현장평가는 환경부 평가단의 실사를 통해 평가가 이루어졌다.

구미시는 폐기물 발생량 감량실적과 공동주택 RFID 99% 보급, 발생원별 맞춤형 대책 등을 통해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음식물처리시설 및 주택가, 음식물 다량 배출사업장 등 현장 실사를 통해 평가단의 높은 평가를 받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있었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정책에 발맞춰 공동주택은 후불형 RFID 개별계량 방식을 99% 보급, 단독주택은 납부 필증 방식을 전면 시행 중이며 일부 원룸 및 단독주택에는 선불형 RFID 개별계량 방식을 시범 운영하여 전년 대비 가정 1인당 음식물류 폐기물 1.2% 감량 효과를 냈다.

특히,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지역 기업체 및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남은 음식물을 구미시가 운영하는 공공 처리 시설로 반입 처리함으로 처리비 부담을 경감시킴과 동시에 부수적으로 구미시에 연간 7억4천만원 세외수입을 발생함과 동시에 시민과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으로 만들어진 성과이며, 앞으로도 폐기물 발생량 감량을 위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자원순환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이정수 기자 jsl9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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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3 12: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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