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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글로벌 IT기업 인텔(Intel)의 인공지능(AI) 교육 커리큘럼을 활용한 ‘인공지능 개발자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교육생을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실시한 인공지능 & 웹/앱 개발자 양성과정(1차)에 이은 ▲인공지능 & 웹/앱 개발자 양성과정(2차)과 ▲인공지능 스마트 제조 전문가 양성과정(3차)으로, 각 과정당 교육생 20명을 선발하여 10월 5일부터 12월 28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양성과정 교육생의 경우 20명(8팀) 모두가 ‘Intel® AI Global Impact Festival 2022’에 작품을 출품하여 이 중 한 팀(3명)이 전 세계 30개국 총 90여 개의 본선 진출팀이 겨루는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상태이며,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 훈련이 참가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본 훈련과정은 5년간(’22~’26년) 1만명의 고급 ICT 인재양성 및 취업연계 사업인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중 부산정보산업인력육성의 일환으로, 인텔의 AI 교육 한국 에이전시(Agency)인 ㈜고누아이가 전담한다. ㈜고누아이는 인텔에서 개발한 교육 커리큘럼을 현지화하여 AI 인식에서부터 기초, 활용까지 비전공자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본 과정의 강사는 인텔로부터 AI 교육 마스터(Master) 인증을 받은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은 인텔의 AI 교육 인증서(Certificate)를 취득하게 된다.

또한, ㈜고누아이는 실무 중심의 교육뿐만 아니라 취업 컨설팅, 지역기업과 인텔이 협약을 맺고 있는 플랫폼 기업 등 다양한 기업에 취업을 알선하고 있어 구직자의 관련 분야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만 34세 이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되며, 사람인 및 인크루트에서 ‘고누아이’를 검색하여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IT/SW 기업은 물론, 유통, 물류, 제조,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등 개발인력 채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민선8기 부산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인재 양성 정책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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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16 13: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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