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은 ‘완도자연그대로 노지 해변 포도’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13개(5ha) 농가에서 켐벨 포도부터 거봉, 샤인 머스캣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예상 수확량은 45톤이다.

 특히 완도 해변 포도는 당도가 평균 15~17브릭스(Brix)로 해풍을 맞고 재배돼 다른 지역보다 1~2브릭스(Brix) 가량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완도군에서는 해풍의 농업적 이용 가치에 대한 연구 용역(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실시했는데, 완도 해변 포도의 경우 타 지역 대비 기능성 물질인 안토시안 함량과 당도가 높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해변 포도는 관내 마트나 완도군 군외면 해안 도로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택배 주문도 가능하다. 

 구매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그동안 샤인 머스캣 재배 비 가림 시설 사업 등을 추진하며 고품질의 완도자연그대로 해변 포도 생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복선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샤인 머스캣 등 인기 있는 품종 생산량을 확대하여 해변 포도 브랜드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기영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9-02 12:14:4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댓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새로운 벚꽃 명소! 감곡면 청미천 벚꽃길
  •  기사 이미지 ESG전문그룹 이노텍코리아 사랑의 쌀 기탁행사
  •  기사 이미지 여주시 여강회 복지사각지대 지원 성금 600만원 기탁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