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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보건소는 지난26일, 횡성읍 전통시장에서 재난안전과와 연계하여 여름철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통시장의 상인 및 방문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수칙과 온열질환 응급조치법 등에 대해 홍보하고 부채 및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기간 노출 시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 흔히 일사병, 열사병 같은 질병을 말하는 것으로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환자를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풀어 시원한 물수건으로 닦아 체온을 내려야 한다.


특히 유의해야 할 점은 환자에게 물을 먹이는 것이 도움은 되지만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억지로 먹여서는 안 되며 신속히 119에 신고하거나 병ㆍ의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본격 휴가철을 맞아 잦은 야외활동으로 인한 온열질환 급증이 우려된다”라며, “야외활동 시에는 햇빛을 최대한 피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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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29 11: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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