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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1일 오전, 한국남부발전㈜ 본사(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한국남부발전㈜와 부산시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5개 협동조합과 함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늘 협약식에는 뿌리산업 지정 및 지원을 총괄하는 이경호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장비협력관,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을 비롯하여 지원사업을 기획한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5개 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지난 2013년부터 깨끗하고, 안전하며, 경쟁력 있는 뿌리일터 조성을 목적으로 「뿌리산업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따라, 10개 이상 뿌리 기업이 집적(또는 집적 예정)한 지역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2013년 4개 단지를 최초 지정한 이후 매년 4~5개 단지를 추가해왔으며, 2022년 기준 누적 총 45개의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여 운영 중이다.


부산시 내 위치한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총 5개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장림도금특화단지’는 2019년 선도단지로 지정되어 뿌리산업 인력·입지 문제 해결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한국남부발전㈜의 우수 연구·개발(R&D) 과제 사업화로 발생한 기술료 수익을 활용하여 부산시와 함께 지역사회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이다.


공동교육장 및 편의시설, 공동 폐수처리시설 보강 및 대기환경 자가측정 노후 장비 등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뿌리산업의 소규모 사업한계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늘 협약내용을 보면, 기관 간 업무교류와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부산시는 조합별 지원사업 수요조사 및 사업홍보를 담당하고, ▲한국남부발전㈜은 장비 및 공동시설 구축 지원사업 기획·총괄과 사업비를 출연하며, ▲협동조합들은 추진계획 수립과 시설구축 등을 담당한다.

구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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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29 10: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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