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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역 서비스산업을 육성하고 서비스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컨트롤타워인 ‘부산 서비스융복합연구센터’가 2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산의 서비스산업은 사업체 수, 종사자 수, 부가가치 측면에서 전체 부산산업의 70% 이상을 차지하나, 서비스의 다양성·이질성·무형성으로 인해 그간 체계적인 서비스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또한,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면서 비대면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급속도로 이루어지면서 서비스산업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이에, 부산시는 지역 서비스기업을 육성하고 디지털 전환 등을 지원할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자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특구기반시설구축 사업의 지원을 받아 ‘부산 서비스융복합연구센터’를 조성하게 됐다.

이번 연구센터는 국·시비 각 14억 원씩 총 28억 원을 들여 센텀기술창업타운(센탑) 5층에 마련됐으며, 지역 산업 기술 고도화에 전문성이 있는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운영을 맡았다.

연구센터에서는 ▲서비스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수집·분석·제공, 상권분석 및 앱·웹 간편 제작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이터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이러한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컨택오피스 운영’ ▲기업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모델의 프로토타입 개발 및 서비스 고도화의 ‘실증사업화’를 지원한다.

시는 이러한 연구센터를 통해 지역 서비스기업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여 디지털 신(新)서비스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구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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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30 10: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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