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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세계적인 기록문화도시 도약을 위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를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20일에 착공에 들어갔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청주시 운천동 875번지 일원에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4307m2 규모로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213억 원이다.
2017년 11월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제39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설립을 최종 승인했다.
이후 청주시는 2019년 3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시작으로 실시설계 완료(2021년 10월)까지 2년 7개월에 걸쳐 기록유산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절차를 진행했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장소인 만큼 과거와 현재를 기록하는 상징물을 조화시켜 입면디자인을 설계했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건립 후 세계기록유산 모니터링 체계 개발, 기록유산 전문가 양성, 기록 디지털 플랫폼 구축,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전세계 기록유산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12월 착공해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며 “기록 문화유산 국제플랫폼인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구축으로 유네스코 및 회원국과의 유기적 연계는 물론 세계기록문화 중심도시로의 도약에 중점적인 역할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오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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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27 13: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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