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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2020년부터 시범사업으로 보급된 딸기 신품종 ‘알타킹’재배기술 정착을 위해 지난 9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12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지원을 했다.  
기술지원에는 알타킹을 육종한 경북도농업기술원의 정종도 박사가 신품종인 알타킹의 특성을 설명하고 생육 관리 및 재배 기술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상주시 딸기 면적은 20.3ha(44호)이며, 재배 딸기의 95%가 설향품종이다. 설향은 재배하기가 쉽고 병해충에 강해 농가 선호도가 높지만, 저장성이 약하고 쉽게 물러지는 경향이 있어 수출용으로 부적합하다는 여론이 많았다. 
이런 단점을 보완해 2019년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수출용 딸기로 적합한 알타킹을 육성 보급했다. 대과종이고 설향보다 단단한 알타킹은 저장성이 좋아 수출용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0년부터 신품종 알타킹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딸기 품종 다양화 안정생산기술 시범사업’으로 낙동면 시범농가에 알타킹 모종을 보급했다. 신품종이 지역 특성에 맞도록 현장 기술지원도 실시해 재배기술 정착에 힘쓰고 있다.
박신자 기술보급과 채소축산팀장은 “알타킹 재배에 필요한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는 등 신품종 딸기의 정착 및 재배 확대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박흥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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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2 13: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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