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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8일 오후 4시 희망리 360-1에 위치한 희망여행in플랫폼에서 공유부엌 밀키트 품평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9월‘희망리 공유부엌 주민양성과정: 여행자를 위한 홍천 밀키트 개발 및 제작 과정’에 참여했던 주민 수강생들이 직접 개발한 여행자 밀키트 레시피를 희망여행in플랫폼의 공유부엌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29일까지 20회 차의 교육실습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9월 초까지 밀키트 제작 컨설팅 및 실습을 통해 홍천 5대 명품을 활용한 16개의 밀키트 레시피가 개발되었다.
레시피들을 모아 <홍천여행자의 밀키트Book>으로 출간하였다. SNS를 통해 모집한 주민 시식단 10여명을 초대해 밀키트 요리를 시연하고, 밀키트 체험 키트를 제공해 향후 공유부엌 밀키트 사업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해 밀키트 품평회를 개최하였다.
이날은 여러 밀키트 레시피 중 홍천 특산품 ‘단호박을 활용한 에그슬럿’과 ‘산나물 눈개승마를 활용한 파스타’가 소개되었다.
주민시식단 10여명의 참여와 더불어, 이날 행사를 응원하기 위해 허필홍 홍천군수를 비롯하여, 강원도청 김동균 도시재생과장, ㈜금강고속 이영하 상무, LH 이상준 도재생지원기구 정책지원팀장 등이 참석하였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축사에서“희망리 거점공간과 공유부엌을 통해 홍천에 불 변화의 바람이 기대된다”고 언급했으며, 최소영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오늘을 기점으로 이 공간이 더욱 더 활성화 되도록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기념사를 했다.
군은 올해부터 터미널, 홍천군보건소, 홍천여자고등학교 인근의 희망 3리, 4리, 7리 일대에서 <홍천여행의 시작! 희망리 주민이 만드는 여행인 플랫폼>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희망여행in플랫폼은 2021년 국토부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조성된 주민거점공간으로, 한때는 희망리 경로당이었다가 버려진 공간이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새롭게 재탄생하게 되었다. 향후 홍천 주민들을 위한 회의 및 커뮤니티 장소이자, 홍천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홍천 여행 정보를 접하고 마을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남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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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2 13: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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