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칠곡군은 경북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산불방지 대응태세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칠곡군은 진화 헬기와 드론을 이용한 산불 발생 취약시간대 공중 계도 방송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고 산림인접지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으로 산불로의 확산을 원천 차단했다.
이와 더불어 위법행위자 과태료 부과, 산림인접지 지역 주민 계도 활동 등 다양한 산불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인접 시‧군 산불 발생 시 임차헬기와 진화 인력을 지원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올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무원, 진화대원, 감시원이 산림보호를 위해 애써준 결과” 라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 소중한 생명과 산림자원을 보호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칠곡=이정수 기자 jsl9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