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새누리당, 경기도 사고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 고양덕양갑 손범규, 수원정 박수영, 이천시 송석준으로 3명 결정
  • 기사등록 2015-11-24 18:05:04
기사수정
오른쪽부터 손범규 전의원(고양덕양갑), 박수영 전 경기도행정부지사(수원정), 송석준 전 서울국토관리청장(이천)
새누리당은 16일 2016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덕양갑에 손범규 전 의원, 수원정에 박수영 전 경기도행정부지사, 이천시에 송석준 전 서울국토관리청장 등을 각각 새 조직위원장으로 선정했다.



당 조직강화특위(위원장 황진하 사무총장)는 11월 13일부터 3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60%, 서류심사·면접·지역실사 등 다면평가 40%를 합산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 덕양갑 정부법무공단 이사장을 지낸 손범규 전 국회의원과 수원정 박수영 전 부지사장은 인지도, 경쟁력 등에서 다른 신청자들보다 월등히 앞서 조직위원장으로 결정하는데 별다른 이견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들 지역은 위원장 공석 기간이 길어져 조직이 와해하고 있어 조기에 위원장을 임명해야 한다는 당내 목소리가 높아 지난 주말 여론조사 등을 거쳐 이날 잠정 결정하고, 곧 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칠 예정이다.



새누리당 조직강화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추가 공모지역인 이천에 송석준 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선정했다.



유승우 의원이 출당되면서 사고 당협이 된 이천은 최근 1차 공모에서 이범관, 이희규 전 의원 등 7명이 신청서를 냈으나 더 경쟁력 있는 후보를 찾기 위해 추가 공모에 들어갔었다.



중앙당의 한 관계자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조직 활동이 필요한 고양 덕양갑, 수원정, 이천시에 새 위원장을 임명했다"며 "경인지역에서 아직 사고 당협으로 남은 경기 오산과 인천 남동갑 등은 20대 총선 공천 시기에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김이업 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5-11-24 18:05:0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댓글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새로운 벚꽃 명소! 감곡면 청미천 벚꽃길
  •  기사 이미지 ESG전문그룹 이노텍코리아 사랑의 쌀 기탁행사
  •  기사 이미지 여주시 여강회 복지사각지대 지원 성금 600만원 기탁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