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소수면(면장 최창훈)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 리더들을 중심으로 사업 준비가 순조로이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소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의 거점공간인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생활편익·문화·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하는 사업으로 소수면은 내년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소수면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위해 지난해 10월 마을 리더들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난 6월부터 농한기 저녁시간을 이용해 주민역량 강화 리더 교육에 힘쓰고 있다.
19일에는 소수면 2층 회의실에서 제3차 지역역량강화리더 교육이 실시됐으며 추진위원회, 마을 리더 등 20여명이 참석해 주경야독을 몸소 실천했다.
이번 교육은 최종주 행복나눔협동조합 이사가 강사로 나서 ‘지역리더의 역할과 갈등관리 방안’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사업을 주도하기 위한 리더들의 적극적인 사업참여의 동기부여와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최창훈 면장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마을 리더들이 앞장서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 및 지역특색에 맞는 사업발굴로 내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