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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동과 서를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평택~제천~삼척) 조기 개통에 12개 도시가 함께 하다! - 평택~제천~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12개 시장 군수가 영상회의 개최 / 북방경제의 실크로드로 뻗어나가는 서해안과 동해안 물류의 중심축 개통 강력 촉구
  • 기사등록 2016-03-29 17: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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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삼척동서고속도로 화상회의「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12개 회원도시 시장군수는 3.21일 긴급히 영상회의를 갖고 아직 미착공 중인 충북 제천 ~ 강원 삼척간(연장: L=123.2㎞ B=23.4m) 동서고속도로 연장 개통을 위해 공동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는 지난 2015.6.30. 평택~제천간 구간은 완전 개통되었지만, 제천~삼척 구간(123.2㎞)은 아직까지 기본 계획조차도 미수립 되어 조속한 착공을 위한 제반절차에 착수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기로 의결하였다. 이미 12개 시군은 15만명의 주민 서명부를 관계 기관에 제출하는 등 공동대응에 나섰지만, 중앙정부는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어, 조기착공을 통하여 국토 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계획된 전구간(평택~삼척) 노선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할 필요성으로는
▣첫째, 서해안 시대의 평택항과 동해안 시대의 동해항을 잇는 새길은 중국(창지투 개발계획), 일본(서안지방 개발계획), 러시아(극동지역 개발계획) 동북아 경제지도권을 바꿀 수 있으며, 동해안 경제자유구역, 황해경제자유구역, 동서해안 국가산업단지의 상승적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고도의 국가적 전략이고,
▣둘째로, 제천~삼척 구간 조기 개통은 수도권과 낙후된 전국 쇠퇴도시가 밀집된 지역인 충북 내륙권·강원 남부권을 연결하는 통로이자 세종특별자치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설치에 반해 국토 균형정책에서도 소외되고 있는 지역에 대한 정책적 배려이며,
▣셋째로, 평택~삼척간 고속도로 개통은 영동고속도로의 지·정체 해소와 철도, 도로 등 육상교통과 동서해안 해상교통 융복합을 통한 국가경제 부흥의 일환이며, 국가기간 교통망중 유일하게 중부 내륙쪽 관통도로 없는 현실에서 동서해안 물동량 집적이 이루어질 수 있는 서해안의 평택항과 동해안의 영덕~고성(270㎞) 구간 중 북극항로로 진입하는 유일한 출구인 국가항만인 동해항을 서로 활용하는 윈윈 전략이기 때문이다.
이날 영상회의를 통해 ▶정부는 지역간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상대적 낙후지역에 대한 정책적 배려와 북방경제 시대에 부응하는 물류교통망 확충에 최우선 노력해야 한다. ▶ 정부는 제천~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사전 예비타당성조사요역 등을 조속히 시행하여야 한다. ▶ 각 당과 후보자는 4.13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사업으로 한반도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제천~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추진을 반드시 반영하여야 한다. ▶서해안 시대의 평택항과 동해항 시대의 동해항을 잇는 새 길은 중국, 일본, 러시아의 환동해권 정책과 맞물러 동북아 경제 지도권을 바꿀 수 있으며, 동서내륙 도시의 상승적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고도의 국가적 전략임을 명심하여야 한다. 라는 요구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모아 공동 대응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천시에서는 제20대 총선 후보자를 초청하여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제천~삼척간 동서고속도로의 조기 개통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이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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