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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보건소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 운영 - 3월 23일부터 10월까지 매달 넷째 주 수요일에 운영
  • 기사등록 2016-03-14 21: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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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조모임 회원들이 북산에서 이완요법으로 전통 놀이와 건강 숲 체험을 하고 있다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3월 23일부터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관내 재가 암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매월 운영한다.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은 신체적·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투병의욕을 고취하고 재활의지를 북돋기 위한 사업이다. 심리적·정신적 안정을 통해 치료효과를 높여주고 서로간의 든든한 지지와 용기를 주어 희망을 나누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암 진단과 치료기술의 발달로 암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치료 후 자가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강화군 보건소에서는 재가 암 환우의 재발을 막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년도에 실시하는 자조모임은 2차 암 예방 및 생활습관 관리에 대한 전문가 교육과 함께 웃음치료, 노래교실, 원예요법,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인천지역암센터와 연계한 힐링캠프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강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통해 암 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재가 암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재가 암 환자와 가족 모두 삶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갖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강화’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에 참여를 희망하는 환자나 가족은 강화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백세팀(☎930-40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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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14 21: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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