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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봄철산불 크게 줄어... 전년대비 건수 66%, 면적 48% 감소 - 강원도, 봄철 산불기간 종료에 따른 결산보고회 29일 개최
  • 기사등록 2018-06-01 1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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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1.25~5.22.)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29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경제부지사 주재로 봄철 산불방지 결산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내 산불예방·진화에 참여한 관계공무원 유관기관·단체 등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산불방지대책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지난5월 28일 강원도에서는 총 27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623ha의 산림피해가 발생되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발생한 80건 (1,191ha)에 비해 건수는 66%, 면적은 48%로 대폭 감소한 상태이다.
특히, 금년도에는 전국 최초로 야간산불 진화헬기(임차) 1대를 운영하여 야간산불 진화 대응력을 강화하였으며, 이통장·사회단체 활동지원 및 마을앰프 지원으로 산불예방 활동에 전력을 다하는 등 타시도와 차별화된 산불예방 시책 추진으로 산불발생을 큰 폭으로 감소시켰다.
김길수 도 녹색국장은 금년도는 연초부터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등 불리한 여건속에서도 산불유관기관·단체와 긴밀히 협업하여 산불예방 및 진화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산불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밝히며,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더 좋은 발전방안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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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1 1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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