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단설 꿈빛유치원(원장 권춘미) 전체 원아 185명은 11월 24일(금) 오후 4시부터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별빛 축제를 개최하였다.
별빛 축제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유아들의 재능을 한자리에 모여 학부모님들 앞에서 펼쳐 보이는 자리였다. 만 4세 유아들이 “신세계 교향곡”에 맞춰 연주하는 멋진 리듬합주를 시작으로 각 반별 고전 및 현대 무용, 만 5세의 아름다운 옛날이야기 “춘향전”동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전체 유아들이 “아이들은”,“꿈빛유치원 원가”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주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무대 뒤에서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는 유아들은 떨리는 모습이 역력하였지만 무대에 올라서서 부모님의 얼굴을 보자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무대에서 발표를 즐기는 듯 하였다.
이번 별빛 축제를 통해 유아들은 자신이 유치원에서 배우고 익힌 내용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자신감을 키우고 개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가슴 속에 행복한 추억을 하나 간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부모님들께서는 감동의 눈물을 훔치며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김일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