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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만에코뮤지엄·안산권역 대부도에코뮤지엄 문화행사

- 대부도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 보고,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

안산시 대부동(동장 윤중섭)은 문화공간섬자리에서 지난 17일 경기만에코뮤지엄-안산권역 대부도에코뮤지엄의 일환인 문화행사 ‘오픈라운딩OPEN-ROUNDIN:친숙한 그리고 낯설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부도에서 일상을 영위하는 주민을 중심으로 1900년대 서로 부대끼며 교류했던 과거의 상동을 문화로 재생하는 첫 바탕이 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청소년을 비롯한 대부동 주민, 에코시민학교 및 공공예술프로젝트 참여예술가 등 약 60여명이 참여해 <상동에코시민학교>와 <공공예술프로젝트>를 통해 상동거리를 돌며 대부도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 보고, 공감하며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 교육, 확산의 기능으로 구성될 <상동에코시민학교>에서는 과거의 것을 기록하고 연구하며 알리는 마을학예사와 해설사, 생활문화예술과 대부도 자원이 결합된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실행하는 마을 강사가 배출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현안을 다양한 콘텐츠로 생산하는 확산분야의 사례로 발표되어 이날 주민들에게 주목을 받았던 ‘대부도 캠페인 송’<솔직히 말하면>은 농어촌생태계를 배려해 달라는 지역청년의 유쾌한 외침이었다. 더불어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읽어낸 지역의 이야기와 역사를 토대로 작업된 조형물과 퍼포먼스가 상동거리 곳곳에서 펼쳐져 지역의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오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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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9 21: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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