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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동원탄좌 “폐 갱수 하천오염원” 주범으로 전락 - 하천생태계, 어족이 호흡 및, 성장, 생식 ,장애 등 유발 위기, 관광지 이미지훼손 및 자연생태계 파괴 우려
  • 기사등록 2019-12-04 11: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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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 톤의 폐 석탄더미에서 발생한 철분성분의 이물질로 인해 시뻘건 녹물이 법면을 훼손하고 있다.정선군 사북읍 하이원길 인근 옛 동원탄좌 갱구 입구 주변 수백만 톤 폐 석탄더미에서 발생한 철분성분 침출수로 인해 폐 석탄 유출방지를 위해 콘크리트공사를 한 법면이 시뻘건 녹물이 관광지 이미지를 훼손시키고 있다.
옛 동원탄좌는 1984년도에 석탄합리화사업시행으로 폐광되어 현제까지 광해방지 강원지사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광해방지시설은 형식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말에 의 하면 생활권마저도 피해를 주고 산자수려한 자연경관도 황폐화시키는 주범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는 실정이다.
광해 방지사업은 효율적으로 복구하여 쾌적한 주민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방지사업을 지원하여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나 현실은 폐 석탄(납석)이 하이원 관광지 이미지 와 인근 하천을 훼손하고 있다.
특히, 폐 석탄더미에는 많은 중금속과독극성 (산화철Fe203, 규산질Si02,납석AI203,유화철 및 유황S, 카드륨, 비소) 등 다량 함유되어 있는 폐석들이 우기철 비가내리면 중금속과 독극성이 함량 된 침출수가 폐 광산 인근지역 농경지로 흘러 토양을 오염시키고 농경지는 물론 인근하천까지도 심각한 오염원이 되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해 하천에 서식하는 동·식물은 물론 어족들을 멸종시키고 어종 돌연변이 (기형) 현상까지 발생할 수 있어 자연생태계 파괴의 요인으로 현실화 되고 있다.
한편, 광해방지공단 강원지사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이 지역을 방지사업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을 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김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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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04 11: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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