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생물관리협회 삼척시지회(회장 김흥찬)에서는 지난 11월 18일(토) 미로면 고천리 일대 야산에서 야생동물의 불법포획을 위하여 설치한 불법엽구류를 수거하는 행사를 실시하였다.
삼척시야생생물관리협회 삼척시지회는 김흥찬 회장 및 회원 22명이 참여하여 환경보호과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올무 철포 등 야생동물의 불법포획을 위하여 설치한 불법엽구류를 수거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법엽구류 설치 금지사항을 홍보하였다.
앞으로 삼척시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엽구류 제작·설치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단속활동을 실시하고 야생생물관리협회 삼척시지회에서도 회원을 중심으로 관내 불법엽구류 수거를 위한 자체행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석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