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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대비 3국 국장급 회의를 26일 인천에서 개최하고 한·중·일 3국간 환경 현안과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장급 회의는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서 채택할 공동합의문(Joint Communique)에 대한 3국간 협상과 공동실행계획(‘15~’19)에 대한 이행점검 및 ‘17~’18년 추진사업에 대한 실무적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중일 3국은 4월 국장급 회의와 더불어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를 올해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일정은 일본 의회 일정, 중국 주요환경정책 추진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된 것임

그간 한·중·일 3국은 제19차 환경장관회의 준비를 위하여 2차례의 실무회의를 개최(2.15, 3.23~24)한 바 있다.

이번 4월 실무회의에서는 3국 국장급이 참석하여 한·중, 한·일 양자 회의를 개최하고 한·중 환경협력센터와 중기 협력계획, 한·일 철새보호협력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세먼지와 관련해서는 지난 2월에 중국에서 열린 제4차 한·중·일 대기오염 정책대화의 결과를 3국 국장에 보고하고 중국과의 대기질 공동조사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고로 8월에 개최될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서는 지난 2015년 수립한 3국 공동실행계획(‘15~’19)의 이행현황을 중간 점검하고 미세먼지·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강화를 선언하는 공동합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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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12 17: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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