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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관내 딸기 재배농가의 적기정식 위한 화아(꽃눈)분화 검경 기술을 지원한다.

딸기의 화아분화는 딸기의 생장점이 잎으로 분화되는 것이 정지되고 꽃으로 분화하는 것을 말하며, 화아분화 검경은 딸기묘의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꽃눈 분화 유무 및 진행 정도를 판별하는 것이다. 

딸기는 화아분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찍 정식하면 꽃눈형성이 늦어지며, 수량 및 품질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기에 정식해야 한다. 

또한 딸기는 첫 수확시기가 빠를수록 가격이 높게 형성되므로 조기수확으로 농가소득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올해 딸기 정식적기는 9월 10일 전후이며 화아분화 검사를 한 뒤 정식해야 조기수확을 할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농가들은 딸기 묘 3~5주를 뽑아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현미경으로 생장점을 관찰해 화아분화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농업기술센터는 안정적인 딸기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지원으로 농가의 애로사항을 줄이도록 힘쓰겠다.”며 “화아분화검경을 통한 농가별 적기 정식 안내로 상주시의 고품질 딸기 생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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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01 12: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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