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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픔 기다림의 시간이 편집국 2023-03-15 22:19:13

.-이 아픔-

 

 

기다림의 시간이 멀어져 갈 때

느낄 수 없는 그리움들은 

소리 없이 다가 온 아픔이었어

 

함께했던 행복한 날의

기쁜 추억만 담으려 하지만

지워지지 않는 기다림은

견디기 힘든 아픔이었어

 

하늘 깊이 파고드는 아픔이

메아리처럼 울려 퍼질 때

비로소 이 아픔 

씻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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