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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수중 스포츠 즐길 권리 강동구, 발달장애인 위한 아쿠아로빅 & 수영 프로그램 운영 편집국 2022-08-03 08:25:40

 

 

 8월부터 발달장애인과 가족 위한‘

 아쿠아로빅&자유수영’프로그램 운영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강동구는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과 강동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지향)와 기관 협약을 맺어, 관내 장애인들이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의 전문화된 체육시설을 맘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8월부터 개설해 운영한다.

 운영 장소는 고덕어울림수영장(고덕로 399)으로, 강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당사자나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 각 2회 차로 운영되며, 아쿠아로빅 이용료는 1인 월 1만원, 자유수영은 시간당 2,200원으로 실비 수준의 저렴한 비용에 수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간 코로나로 위축되어 있던 장애인 체육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장애인의 재활 및 

스포츠 참여 기회를 늘려 구민 누구나 차별

받지 않고 생활체육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은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학교밖청소년’과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강동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도 동료상담, 부모교육 등 장애인 가족 간의 가교 역할을 하며 사회적 동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장애인 긴급돌봄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며 장애인 가정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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