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문경시 15개 아파트 4,414세대가 참여하였다. 참가 공동주택에 대하여는 월별 현장평가를 한 후, 우수 공동주택 1개소를 선정하여 방역마스크를 지급하고, 11월에는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 공동주택 3개소에 표창과 시상품(종량제봉투)을 차등 지급하고, 공동주택에 필요한 시설개선비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 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 등 민간 환경단체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장 평가를 통해 최고의 득점을 받은 주은우방아파트가 선정됐다.
주은우방아파트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참여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선별, 이물질 등 타 재질 제거, 자체 홍보 등으로 생활 속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했다.
지난 26일에는 시상품으로 방역마스크 2장씩 각 세대마다 지급하였으며, 아파트
단지 내에 “이 달의 공동주택 재활용품 분리배출 경진대회 우수 단지” 현수막을 게첨하여 분리배출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박희영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재활용자원의 수거율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습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동주택 재활용품 분리배출 경진대회에 적극 참여해 주신 공동주택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경-박흥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