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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숲과 교감하는 유아 숲 교육 활성화 추진에 박차 편집국 기자 2021-03-31 10:55:19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경상남도 유아 숲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상남도 유아 숲 교육 지원위원회를 구성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도 기후환경산림국장 등 당연직 2명, 도의원·교수 등 위촉위원 7명, 총 9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임기는 2021년 3월 말부터 2023년까지 2년간이다.
지원위원회는 경상남도 유아 숲 교육 운영계획 수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사항과 시·군, 경상남도 교육청, 민간단체 등과 협력에 관한 사항 등 유아 숲 교육 활성화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심의·자문하며, 오는 5월에 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유아교육과정이 단순 지식 주입 위주의 교육에서 체험 놀이 위주로 변화하면서 유아 숲 체험에 참여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숲 교육은 유아의 창의성, 집중력 등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며, 면역력 향상, 원만한 친구관계 형성 등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경남도는 유아 숲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연을 소재로 유아의 탐구력과 모험심을 자극하고 유아가 숲에서 맘껏 뛰놀며 오감을 통해 숲과 교감할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서 형식이나 규칙, 통제는 최소화하고 있다.
현재 도내 유아숲체험원은 19개소, 유아숲지도사는 22명이지만 경상남도 산림복지진흥계획(2020~2024)에 따라 2024년까지 총 48개소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석원 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우리 도는 2016년부터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여 2017년부터 유아 숲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위원회 구성으로 유아 숲 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데 민·관·학이 서로 협력·소통함으로써 경상남도 유아 숲 교육이 더 활성화되어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도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남궁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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