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년간 운영한 지식나눔 환경캠프는 환경분야 취업에 필수 요건인 환경전문자격증(기사)의 취득을 독려하기 위한 교육으로 자격시험 중 실기부문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왔다.
하지만, 오는 2020년부터는 출제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교육의 수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종료하게 되었다.
지식나눔 환경캠프는 총 134명의 미래 환경전문가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였으며, 교육 참가자들의 자격증 취득률은 78.8%로 전국합격률 70.3%보다 약 9%p 높은 결과를 보여 교육의 효과가 입증되었다.
또한, 교육의 질과 서비스도 날로 향상되어 금년도 교육참가자 전원이 “매우만족(총점 100점 중 100점)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원주지방환경청은 다각적으로 좋은 평을 받았던 교육프로그램인 지식나눔 환경캠프에 이어 또 다른 시각의 환경 인재 양성사업을 계획 중임을 밝혔다.
박연재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지식나눔 환경캠프는 유종의 미를 거두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만 이후 더욱 유의미한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김석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