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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올림픽 상징“가로수 길 명소로”급부상 편집국 기자 2018-06-01 10:37:27
평창군청과 서동로를 연결하는 평창읍 군청길의 소나무 가로수에 대한 경관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평창군은 가로수 주변으로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의 이미지를 살려 눈(雪)을 상징하는 흰색 자갈을 깔고 도시 미관을 위해 꽃잔디를 심었다. 개선된 경관은 평창의 청정 이미지를 상징하는 소나무 가로수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군은 가로수 관리를 위해 지난 겨울 비닐 피복 작업을 실시하여 제설로 인한 염화칼슘 피해를 최소화하였고 날이 풀리면서 가로수의 지하부가 건강성을 회복함에 따라 사업비 4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수세 회복과 경관 사업을 복합적으로 실시하였다.
진딧물, 수세회복 작업으로 전정과 세척을 실시하고 성장제를 시비하였으며, 소나무좀 응애류 등의 병해충 방제작업과 함께 효율적인 멀칭 효과와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가로수 하단부의 이미지 개선 사업을 완료하였다.
군은 이번 사업의 마무리로 평창군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푸르고 깨끗한 평창의 첫 인상을 심어주고 특징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현관 군 산림과장은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경관을 제공하겠다고 말 했다.
임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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