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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당국, 안동댐 내 물고기 폐사 원인 조사 - 폐사 원인분석 조사, 수질·독성·어병검사 의뢰
  • 기사등록 2017-07-06 02: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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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병철)은 지난 3일 오전 9시 30분경 안동댐 내(경북 안동시 도산면 동부선착장 앞, 본댐 상류 약 30km)에서 떡붕어 1,000여 마리의 폐사체가 발견되어, 물고기 폐사의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지점의 수질에 대해 현장 측정(한국수자원공사)한 결과 수온 26°C, pH 7.5, 용존산소(DO) 10.5㎎/L로 확인됐다.
현장조사에 참여한 대구보건대학교 김구환 교수는 현장에서 폐사물고기 해부 결과, 내부 장기손상이나 기생충은 발견치 못했으며 1~2일 경과된 쇼크사로 추정된다고 한다.
정확한 원인 분석을 위해 안동시에서는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 국립과학수사연구소(대구분원)에 독성검사, 국립수산과학원에 어병 및 중금속검사를 의뢰했다.
또한, 대구지방환경청은 사고지점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추후 원인이 규명되면 조사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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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06 02: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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