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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군이 이달부터 7월 30일까지 치매 어르신과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치매환자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치매 환자 및 부양가족의 건강 문제를 비롯해 지역사회 연계,  조호물품 및 치료비 지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대상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기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 2259명 으로,  1인 9조로 구성된 조사반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1로 면접 심층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문항은  ▲치매 환자 동거 형태 ▲보유질환 ▲행동장애(망상,  폭력,  폭언,  환청,  환각,  환시 등) 유무 파악 등 7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가족 돌봄 분석은 4개 영역 53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인지 강화에 필요한 치매 관리 물품이 제공된다.

 이에,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초기 치매환자 치료 · 관리 강화 ▲ 유관기관 자원 연계를 통한 지원체계 강화 ▲치매환자 가족 지원 서비스 다양화 ▲배회환자를 위한 안전관리 강화 ▲치매돌봄의 지역사회 관리 영량  강화 및 돌봄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치매안심 등의 다양한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서천군의 치매관리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양복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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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8 19: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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