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잊었나 보다.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뜨면
옆에 있어야 할 당신이
없구나 하는 것을 잊었나보다.
아침이면 언제나 밥상을 챙겨주던 당신이
잊었나 보다.
늘 함께하던 당신의 자리가
이렇게도 크고 위대한 것을
잠시나마 잊었나 보다.
있을 때 잘해 라는
노래의 가사처럼
있을 때 잘해야 된다는 것을
너무나 많이 잊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