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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독

 

 

옆에 누구도 함께할 수 없는 

겨울 바람에

온 몸을 애이는 아픔이 있다면

아무도 살지 않는 무인도에

나홀로 남겨진 체 

고독과 함께 하련다

 

흘러내리는 눈물보다

가슴에 맺히는 눈물이

더 아프다는 걸 느낄 수 있다면

간절한 기다림이 어떤 것인지

눈물보다 더 아픈 가슴도 

참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움은 외로움 되어

잠들지 못하는 새벽이슬의 눈망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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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18 22: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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