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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도입 - - 청사 내 커피점 2곳 다회용컵 전용 매장으로 운영, 3월 16일 선포식 개최 -
  • 기사등록 2023-03-15 22: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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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세종청사,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도입

- 청사 내 커피점 2곳 다회용컵 전용 매장으로 운영, 3월 16일 선포식 개최 -


□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 3월 1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14-1동 1층에서 세종청사 내 커피전문점 2곳*을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전용 매장으로 전환하는 선포식을 개최한다.

 *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청사점(14-1동) 및 정부세종컨벤션센터점

 ○ ‘다회용컵 순환시스템’은 커피전문점에서 음료를 포장판매(테이크 아웃) 시 제공하던 일회용 컵을 다회용컵으로 대체하여 폐기물, 기후변화 등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 지난해 12월 2일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국무총리훈령 제892호) 개정*에 따라 청사 내에서 일회용컵 반입이 자제되고 있다.

  * 공공기관내에 자원순환보증금이 포함되지 않은 일회용 컵 반입을 자제(제3조 제6항 신설)

 

□ 이번 행사에는 △신진수 환경부 물관리정책실 실장, △조소연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이성호 세종충남카톨릭사회복지회 회장, △다회용컵 무인반납기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승우 한국남부발전(주) 사장, △다회용컵 순환시스템을 운용하는 이준호 (재)행복커넥트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도입에 따라, 정부세종청사 내 커피전문점 2곳에서 음료를 포장할 경우 1천 원의 다회용컵 보증금이 음료값과 함께 징수되며, 다회용컵을 무인반납기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환급받는다.

  ○ 무인반납기에 수거된 다회용컵은 (재)행복커넥트가 수거(주6일)하여 7개 공정의 세척을 진행한 후 다시 커피전문점에 공급된다.

 

□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정부세종청사 내 다른 커피전문점에도 다회용컵 순환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 이번 커피전문점 2곳을 포함하여 총 21곳의 정부세종청사 내 커피전문점이 다회용컵 전용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는 다회용컵 순환시스템을 도입한 매장들의 개선 사안 등을 반영하여 선순환의 본보기를 구축하고, 일회용컵 사용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갈 계획이다.

 

□ 신진수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환경부는 2021년부터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다회용컵 등 다회용기 사용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조소연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정부청사에서 선도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컵을 청사 전체 커피전문점으로 확대 운용을 목표로 추진하여 자원절감, 탄소감축 등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고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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