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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법정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방청석에 앉아있다.

 

반갑게 눈 인사만

해야하는 현실에

마음이 아팠다.

 

나를 바라보던

그 사람의 눈빛에

영롱한 이슬이 맺혀

금방이라도

눈물방울이

쏟아 질것만 같았다.

 

짠한 마음에

나의 눈가에도 이슬이 맺혀

감정을 드러내지 못함에

미칠것만 같았다.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입술에 맴돌다 사라진 한마디.

 

정말 미안하다

 

우리 함께할 그 날이

빨리 왔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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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10 08: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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