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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12월 1일 ‘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2주간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에이즈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로, 감염 초기에는 체중감소, 발열, 전신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말기가 되면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악성종양(암)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집중 홍보는 24일 오후 2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 현장 캠페인을 시작으로 보건소 및 온라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감염인과의 일상생활로는 감염이 되지 않는 점 △에이즈 감염경로 △감염 의심 시 행동 수칙 등에 대한 안내를 통해 시민들의 에이즈 인식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HIV는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감염 시 치료비는 전액 지원된다”며, “에이즈 감염인의 빠른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통해 타인에게 전파되는 일이 없도록 에이즈 관련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홍보를 계기로 감염인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이 함께 일상생활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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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23 15: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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